드라마의 통속성

 1  드라마의 통속성-1
 2  드라마의 통속성-2
 3  드라마의 통속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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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라마의 통속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문
1. 드라마는 억압적이긴 하지만 예술인가?

2. 통속적 코드에 대처하는 자세
2.1 익숙한 코드 정면으로 껴앉기
2.1.1파리의 연인
2.1.2발리에서 생긴 일

2.2 통속성을 거부하고 실험하기
2.2.1아일랜드
2.2.2네멋대로 해라,
2.2.3얼렁뚱땅 흥신소

2.3 대중적 코드 속에서 기존 이데올로기에 대한 숨겨진 반항
2.3.1 내 이름은 김삼순
2.3.2 커피프린스

3. 드라마의 매력

4. 드라마가 나아가야 할 길 및 정체성에 대하여

Ⅲ. 결론

본문내용

드라마 프로듀서들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없을리 없다. 하지만 그들은 제작비를 지원받기 위해 소위 잘 팔리는 드라마를 요구받는다. 그런데 이때 잘 팔리는 드라마란 대개 스타를 내세워 통속적 코드(예를들어 신데레라 코드)를 적극 이용한 것을 가리킨다. 어쨌든 이런 욕망과 현실사이의 괴리는 그들의 타협적인 태도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부분적으로 타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태도를 나는 타협의 정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눠보고 그에 해당되는 예로서 몇가지 드라마를 언급하고자 한다.


2.1 익숙한 코드 정면으로 껴안기
2.1.1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은 여느 드라마 보다 말 그래도 신데렐라 코드를 아주 적극적으로 이용한 드라마, 아니 순수하게 신데렐라이야기 그 자체이다.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한명인 한기주는 태어날 때부터 수백억대의 부자로 나온다. 그는 패배나 실연으로 쓰라린 경험을 한 적이 없으며 타고난 유머감각과 귀족적 풍모 그리고 젠틀함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정략결혼과 이혼으로 사랑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파리에서 태영이라는 여자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 태영이라는 여자는 천애 고아이고, 조카와 작은 아버지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난하고 무능력한 여자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이 무능력함이 드라마에서는 상당히 귀여운 설정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드라마는 그녀의 경제적 무능력을 비판적으로 그리지 않고 무능하기 때문에 남성의 도움이 개입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사랑 이야기로 낭만화 하고 있다. 이는 수많은 여자들의 신데렐라적 욕망을 건드리며 또 해소시켜준다. 그래서 시청자는 물론 뛰어난 연출력과 파리의 배경에도 반했겠지만 이런 뻔하고 흔한 신데렐라 장치에 매료되어, 드라마는 50%에 육박하는 국민드라마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2.1.2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에서 생긴 일도 드라마의 큰 축이 신데렐라이지만 파리의 연인과는 조금 다르다. 파리의 연인에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과의 결합을 낭만적 사랑이야기로 한 여인의 욕망을 숨긴 채 풀어내지만 에서는 여주인공(수정)이 자신의 욕망을 철저히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그녀는 사랑하는 인욱을 버리고 슬픈 표정으로 남자(지민)에게 다가간다. 이때 버려진 남자(인욱)도 그렇게 가버리는 수정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이 드라마는 여타 드라마와 차별성을 지닌다. 드라마는 신데렐라 코드를 드라마의 엄청난 축으로 자리잡으면서도 소재의 날 것 그대로를 솔직하게 껴앉아 보여준다. 이렇게 포장을 하지 않음으로써 리얼리티는 확보되고 그들이 있는 곳은 지저분한 현실임을 보여준다.즉 프로듀서는 이 사랑구도(신데렐라)를 속물적인 모습까지 포함시키며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2.2 통속성을 거부하고 실험하기

2.2.1아일랜드
이나영, 현빈, 김민정, 이재복 등이 출현한 이 드라마는 비록 대중적 인기는 못 얻었지만 깊은 마니아 층을 만들고 종영하였다. 여기의 등장인물의 주인공은 각자 저마다의 아픔을 갖고 있는데 이 네 인물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또 고민해 보는 독특한 드라마이다. 대사는 선문답 같으며 겉멋이 들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옳은 것, 아름다운 것들만 보고 싶고, 또 이를 통해 카타르시스와 공감을 느끼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감추고 싶고, 회피하고 싶은, 추한 꼴, 더러운꼴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이렇게 우리가 정답이라고 인식해 온 삶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 드라마는 분명 여타 드라마와는 그 성질이 완연히 다르며 실험적 성격을 가진다.


2.2.2네멋대로 해라
젊은이들의 철저한 일상성을 포착하여 그린 드라마로 기존의 드라마가 욕망의 배설구 역할이 되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우리는 그들의 담담한 이야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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