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링(丁玲)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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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딩링(丁玲)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論 - 작가 선정 동기

Ⅱ. 本論

1. 작가 연구- 딩링의 생애
2. 작품 세계 연구-시기별 작품 변화 경향 분석
3. 대표작품 분석-『태양은 쌍간허를 비추고(太陽照在桑干河上)』

Ⅲ. 結論 - 불굴의 여전사 ‘딩링’
본문내용
Ⅱ. 本論

1. 작가 연구- 딩링의 생애 (丁玲 1904.10.12~1986.3.4)

딩링은 호남성(湖南省)출신으로 본명은 장웨이[蔣褘], 필명은 빈지(彬芝)이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서 자랐으나 권위적이던 외삼촌과의 불화 끝에 외가를 나왔다. 1918년 도원(桃源) 성립(省立) 제2여자사범학교 예과에 진학하였으며, 5․4운동기에는 왕젠훙(王劍虹)과 함께 시위에 참여하고 단발을 하였다. 1919년 신민학회 회원이던 천치민(陳啓民)으로부터 신사상과 신문학에 대해 배우면서 문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백화시를 쓰는 등의 습작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22년 상하이[上海]의 진보적 여성교육기관인 핑민[平民]여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봉건과 부권(父权)의 상징인 성씨를 버리기로 선언하고서 이름을 ‘딩링’으로 바꾸었다. 1923년 상하이대학 중문과에 들어간 딩링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대학을 중퇴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후 가난한 작가 지망생 후예핀[胡也頻]과 연애 끝에 과감하게 결혼하였는데, 당시 풍조로는 자유연애란 그리 흔치 않은 풍습이었다. 딩링과 후예핀은 1930년 5월 좌익작가연행에 가입하여 열성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로 인해 후예핀은 1931년 2월 국민당 특무기관에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딩링 또한 1933년 5월 국민당 특무기관에 체포되어 남경에서 연금 당하다가 , 1936년 9월 옌안(延安)으로 탈출하였다. 1927년 젊은 지식인 여성의 내면생활을 그린 소설 『멍커(夢珂)』 『샤페이 여사의 일기(莎菲女士的日記)』를 『소설월보(小說月報)』에 투고하였는데, 호평을 받았다. 이 두 작품에다가 두어 작품을 추가하여 『어둠속에서(在黑暗中)』라는 단편소설집을 펴냈는데, 대담한 묘사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남편과 소설가 선충원[沈從文] 등과 함께 홍흑사(紅黑社)를 만들고 『홍흑잡지(紅黑雜誌)』를 발간하면서 작품활동을 계속하였다. 이 무렵 『자살일기(自殺日記)』 『한 여인(一個女人)』 『웨이후(韋護)』 등의 단편집을 냈다.
참고문헌
『딩링』 쭝청, 다섯수레
『중국현대소설의 전개』박재범, 보고사
『중국현대여성소설명작선』石評梅외 6인 , 어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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