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장 누벨(Jean Nou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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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예체능계열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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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자인] 장 누벨(Jean Nouvel)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가 ‘장누벨’ 의 약력

Ⅱ. 장누벨의 건축관에 대해서

Ⅲ. Jean Nouvel의 주요 건축물

1. 아랍 문화원
2. 아그바 타워
3. 덴츠 타워
4. 리움 미술관

Ⅳ. 장 누벨 자신의 스타일

Ⅴ. 장 누벨 자신의 생각

본문내용

장누벨의 건축은 모더니즘의 다양한 이미지를 실험하되 최소한도로 절제된 형태를 조합하는 기법을 사용함과 아울러 그의 건축작품적 특성인 정갈함과 투명함을 더욱 고양하는 수단으로 섬세한 금속재료를 활용함으로써 긴장감 있는 공간을 표현한다고 볼 수가 있겠다. 그리고 장누벨은 현대기술과 예술의 장점을 심분 활용하여 각 작품 때마다 커다란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런 커다란 이미지는 마치 그의 인상이나 체구에서 풍기는 심플함처럼 하나의 독특한 성격을 바탕으로 풀어나가서 강렬한 느낌을 준다.
또한 그의 건축은 그 지역의 특수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급진적이고 도전적인 그의 성향은 강렬한 이미지를 표상한다고도 볼 수가 있다. 장누벨에게 있어서 건축은 공간을 구성하는 기술일 뿐 아니라, 이미지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여기에서 이미지의 생산이라는 것은‘보이게 만든다’는 뜻을 가진다. 그 지역의 특성 건물의 용도 사용자들의 특징 등을 건물 전체에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장 누벨은 언제나 같은 것을 반복하는 진부한 건축을 거부한다. 자발성과 직관에 따라 작용되는 형태 창조는 원초적인 것에 불과하고 무의식, 무의미 그리고 우연성을 출현케 한다고 주장하면서, 건축가를 장인에서 구별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외부에 자신을 위치하여 외부의 문제를 연계하면서 작품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잠재력의 해결을 위해 분석에 의한 종합적인 노력, 즉 건축적, 철학적, 기술적인 면으로 구성된 각 작품의 개념들은 고정된 틀을 형성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향한 이동성을 갖는다.

장누벨은 건축에 있어 장식이나 유형을 거부한다. 그의 하이테크건축은 리차드 로저스나 로만 포스터처럼 복잡하고도 육중한 골조미를 나타내려 하지 않고, 반대로 의미를 가진 이미지를 신비하고 명료하게 나타내기 위해 무게감 없는 단순화를 추구한다. 하이테크는 그에 게 있어서 마치 현대 영화 무대장치처럼 유리의 방이 단추 하나로 불투명해질 수 있고 반투명해질 수 있는 자동화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거기에 디테일은 그의 건축논리가 집중되어 있고 건물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그는 유리의 미래성을 지향하면서도 유리 남용을 억제하고 있다. Cartier 현대미술관에서는 유리를 이용하여 화면을 투사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장누벨은 유리를 이용하여 난방하고 열량을 태양광선과 직접 회로로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하였다. 다시말해서 유리의 투명성을 프로그램화 시킬 수도 있게 되고, 조절이나 변화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리는 콘크리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감각적 가능성’을 가진 뛰어난 재료로 인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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