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너지 패권주의(러시아의 권력, 가즈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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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에너지 패권주의(러시아의 권력, 가즈프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가즈프롬의 영향력
2) 조직의 구성과 실체
3) 가스 개발 현황과 영역확장
4) 기업의 문제점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3) 가스 개발 현황과 사업 확장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는 가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수요자외에도 새로운 수요자들도 계속 자원 공급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가스, 석유에 대한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예를 들어 가즈프롬은 유럽과의 가스 공급계약이 이미 2037년까지 완료돼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세계 최대 에너지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면서 미국과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는 러시아 극동(블라디보스톡) 지역에서는 송유관 건설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현재 가즈프롬은 가스 공급을 하기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면서 새로운 사업도 구상중이다. 발칸 지역의 해안 공급로에 대한 사업투자도 지속될 것이며 아울러 중국, 한국 등과 가스 공급에 관한 협의도 계속 해나갈 것이다. 현재 러시아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자원관련 분야가 뜨고 있어 가즈프롬의 경제 상황은 매우 좋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2008년 현재 가즈프롬은 원유 1억5000만톤과 가스 5500억㎥가 매장돼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할린 동북지역 광구 개발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북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네수엘라, 인도, 카스피해 등지의 해상 유전 및 가스전을 개발중이며, 추후 알제리와 볼리비아, 이집트, 리비아, 파키스탄 유전 및 가스전 개발에 나설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가즈프롬의 쿠프리야노프 홍보담당비서는 "올해도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사업 확장을 위해 에너지 관련 기업을 인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유창엽 기자, 가즈프롬, 키르기스 가스탐사에 3억달러 투자, 연합뉴스, 2008. 2.14


가즈프롬은 천연가스사업 외에도 재정적인 목적으로, 혹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그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2005년 석유회사 시브네프트의 지분 72%를 매입, ‘가즈프롬네프트’라는 계열사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가즈프롬은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 외에도 가즈프롬은 항공사, 은행, 보험, 건설 외에 자동차, 언론 등 다른 사업 영역에도 손을 대고 있다. 가즈프롬의 이러한 문어발식 사업확장도 푸틴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현 정부로서도 가즈프롬의 발전은 여러모로 유익하다. 특히 언론분야에 있어 2001년 4월 사기죄로 구속됐던 신흥 미디어 재벌 블라디미르 구신스키가 국외로 망명하자 가즈프롬은 즉시 민영방송 NTV를 사들였다. 이후 계열사인 가즈프롬미디어와 가즈프롬 인베스트홀딩스 등을 이용해 러시아의 미디어 분야를 장악해갔다. 2005년에는 이즈베스티야지, 코메르산트(경제일간지), 2006년에는 80년 전통의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까지 사들였다. 서방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2008년 대선을 앞두고 언론 통제를 강화하려는 도구로 가즈프롬과 그 산하기업들을
참고문헌
1) 정여천·김석환, 『현대 러시아 정치·경제의 이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4
2) 신현준, 『러시아의 주요 산업』, KIEP, 2007
3) 에가시라 히로시(이정환 역), 푸틴의 제국, 달과소, 2006
4) 김재영 연출, 『주식회사 크램린』, MBC W(129회 보도 자료), 2008. 3. 4
5) 작성자미상,『가즈프롬의 영향력』, http://blog.naver.com/woodzip/70014318211, 2007
6) 머니투데이, http://www.moneytoday.co.kr
7)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8)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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