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자유민주공화국 - 섬머힐학교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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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섬머힐 학교, 섬머힐 학교.. 우리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섬머힐 학교가 과연 어떤 식의 교육을 하고 있길래 그렇게 유명한지 비디오를 보기 전부터 섬머힐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었다.
섬머힐 학교는 과연 내가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말 그대로 충격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유를 제공하고 그동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교사의 명령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그러한 학교였다.
섬머힐 학교는 1950년에 니일이 설립하여 제2대 교장 그의 미망인 미나에 이어 손녀 소이까지 60여 년 동안 존속하고 있는 학교이다. 학생 수는 60여명 내외이고 5세~1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섬머힐 학교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그야말로 아이들의 천국 같았다. 수업종이 쳐도 수업 받기 싫으면 그냥 놀면 되기 때문에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은 딱 2명밖에 없었다.
니일은 섬머힐 학교에서의 2~3년은 치료기간이라고 말했다. 보통의 학교에서 자유를 박탈당한 후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고, 섬머힐 학교의 악동이라 불리는 아이들은 치료기간 중에 있는 아이라고 보고, 그들이 저지르는 잘못에 대해 처벌하거나 명령하는 일이 전혀 없었다. 좋은 일은 가르칠 수 없고,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라는 니일의 생각에 따라 그곳의 선생님들은 악동들에게 누구하나 혼을 내거나 강요하는 사람이 없었다.
섬머힐 학교의 아이들이 도둑질을 하거나 아이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치회의를 열어서 스스로 그문제를 상정하고,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을 벌금형에 처하는 등으로 스스로 해결해 내고 있었다. 또 보완관 역할을 하는 아이가 있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둑질을 한 아이에 대해서도 섬머힐 학교의 선생님들은 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훔치는 것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어른들이 기다리는 임무를 잘하면 훔치는 시기가 지나면 아이들을 도둑질을 하지 않는 다고 믿었다.
보통학교에서 견학 온 선생님들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