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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전쟁의 움직임
3. 전쟁의 발발
4. 전쟁의 종결
5. 평화협정
6. 국제 연합
1)평화 조약에 내포된 결함- 1919-1920년 사이에 체결된 평화 조약들의 결렬과 관련이 있었다. 전승국들은 영토 합병의 야욕과 위성 국가 창설 요구를 주장했으며, 평화 조약은 새로운 국경선이 소수 민족들을 갈라 놓는 것을 묵인하면서도 겉으로는 민족 자결의 원리를 선포하였기 때문에 소외된 소수 민족들에게 좌절과 동시에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또 조약 작성자들이 독일에게 가혹한 조건을 부과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부당하다는 평가를 갖게 했다.
2)힘의 정치- 평화조약이 체결된 직후 전승국들은 자국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동맹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발트 해 국가들과 폴란드, 루마니아로 이어지는 중립 지대가 소련에 대항하는 완충 지대로 설정되고, 오스트리아 제국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로 이루어진 ꡐ소 삼국 협상ꡑ이 수립되었다. 이러한 결합은 프랑스-벨기에 동맹 및 프랑스-폴란드 동맹과 더불어 독일을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1922년에 독일과 소련이 라팔로 조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통상 조약의 형태를 뛰어넘어 양국 사이의 정치적 협조와 군사적 협조의 길을 열었다.
3)국제 친선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 1925년에 로카르노 협정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베르사유 조약으로 결정된 라인 국경을 서로 존중하고, ꡐ합법적으로 방어ꡑ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서로 전쟁을 벌이지 않을 것을 동의했다. 잇따라 1928년에는 전쟁을 국제적 범죄로 불법화하자는 목적으로 파리조약, 즉 캘로그-브라앙 조약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전쟁을 국가 정책의 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을 원초적으로 부인하며, 국제 분쟁의 조정은 그 본질이나 의도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평화적 방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코 추구될 수 없다는 내용의 협정
이 체결되었다. 그러나 이 조약은 독일과 소련이 국제 연맹에서 제외되었으며, 조약에 서명한 나라들 조차도 많은 유보 조항과 예외 조건을 단서로 달았기 때문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은 될수 없었다.
4)경제 상황- 1920년대 독일에 부과된 막대한 배상금과 프랑스의 독일 산업의 점령으로 독일은 경제 대공항에 빠져들게 되었다.1935년 독일은 실업을 줄이기 위해 최초로 대규모 군비 확장을 했으며, 나치의 군사력을 대응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도 군비 확장에 열을 올렸다. 즉 공황은 호전적인 팽창주의의 새 물결을 불러일으켰으며, 각국은 자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나라의 영토를 정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즉 독일의 경제불황은 나치즘의 승리에 일차적으로 기여했으며, 나치의 팽창주의 정책은 제 2차 세계 대전의 직접적인 공신이었다.
5)민족주의-동유럽의 경우 소수 민족 및 인종 집단은 조약 체결자들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국경선으로 인해 여전히 통합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불안정한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