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묵상과 독서회 이론과 실제
분야
hwp1. 경건독서(영적 독서)와 독서묵상
2. 독서회(독서클럽)
맺는 말
교회사와 교회공동체의 경험은 독서가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많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전기(傳記) 등 여러 종류의 책들에 기록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간접경험 과정이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기록(책)을 통해 지도자에게 교훈을 주는 과정을 말한다` - 로버트 클린턴(`영적 지도자 만들기`의 저자)
`바울은 성령충만함을 받았으나 책을 원했습니다. 그는 적어도 30년간을 설교했으나 책을 원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책을 원했습니다. 그는 세째 하늘에 이끌리어 올라가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되는 말을 들었지만 그러나 책을 원했습니다. 그가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을 기록했음에도 그는 책을 원했습니다`(찰스 스펄젼).
1. 경건독서(영적 독서)와 독서묵상
1) 경건독서(영적 독서, Spiritual Reading)
홍성주(성결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영적 독서란 성령님에게 귀를 기울이게 하고 하나님의 통보 또는 암시에 눈뜨게 하는 영적인 길로 이끌어 주는 책을 독서하는 것이다.`(참고. 기독교 영성의 역사, 은성)
영적 독서를 위한 지침서(A Practical Guide to Spiritual Reading, 1994)를 쓴 수잔 안네트 무토(Susan Annette Muto) 교수는 정독용 독서와 영적 독서를 비교하면서 영적 독서를 위해서는 파고들기보다는 곰곰이 생각하고, 분석하고 비판하기보다는 우리가 읽는 것을 우리의 삶에 연관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하였다. 경건독서는 영적 성장을 위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2) 독서묵상-어떻게 하는가
(1) 마음으로 읽으라
리차드 포스터는 신앙고전을 묵상할 때, 마음으로 읽으라고 권한다:
`지식적으로가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각 주제에 접근하되 한 단어, 한 단어씩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으라. 이따금씩 잠깐 쉬면서 이러한 진리들이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게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