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저널리즘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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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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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글과 사진의 연관성
(1) 글과 사진의 차이
(2) 글과 사진이 어떻게 연결 되는가
2. 일반사진과 보도사진의 차이
3. 포토저널리즘의 조작적 정의

Ⅱ. 본론

1. 포토저널리즘 분야
2. 포토저널리즘 특성
(1) 메시지 전달력 - 커뮤니케이션 매체!
(2) 인쇄매체를 수단으로.
(3) 글이 첨부 된 한 장의 사진.
(4) 그 순간을 보도한다. - 사실성, 기록성, 현장성, 신뢰성
(5) 기술적 복합체를 이루는 그룹저널리즘
(6) 대중에게 정보전달.
3. 연구범위
4. 사례분석 - by. 용산참사
5. 또 다른 포토저널리즘

Ⅲ. 결론
1. 문제점
2. 대안

- 설문지
- 설문 결과 데이터

본문내용
드라인은 토끼몰이 진압이라는 단어 선택으로 독자의 사진에 대한 해석을 경찰 공권력의 무차별적인 행사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위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글은 사진의 내용을 더욱 명확하게 하거나 사진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 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신문의 첫 지면과 관련하여 신문 상의 저널리즘과 신문기사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조선일보와 한겨레 두 개의 신문을 보여주고 질문에 답하도록 하였다. 이 설문지의 제약적인 요소로는 헤드라인 크기의 글씨와 사진만이 보이는 크기로 하여 사진과 헤드라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것을 먼저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사진의 크기와 배치가 다른 두 개의 신문에서 수용자가 어느 기사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한 조사는 사진의 영향력에 대한 검증이 되리라 예상한다. 한편, 신문사의 이름에 따라 설문 응답자들이 먼저 편향적인 시선을 갖고 설문에 임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문사의 이름 또한 제거하였다.

신문에서 사진의 중요도가 커지고,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전환된 현실에서 사진이 글의 보도능력을 능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수용자가 글과 사진 중 무엇을 먼저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질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80명 중 49명이 헤드라인을 읽은 후 사진을 본다고 대답했다. 사진이 신문에서 차지하는 지면의 양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설문지의 사진이 흑백인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제 신문의 그것과 차이가 있었지만 헤드라인을 먼저 읽게 된다는 사실은 의외의 결과였다. 헤드라인을 먼저 읽게 된다는 설문 응답자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을 한 결과, 헤드라인을 먼저 읽고 사진을 봤을 때 사진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더욱 쉽다고 대답했다. 한편, 사진을 먼저 보게 된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실시한 인터뷰에서 이들은 사진을 보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헤드라인을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헤드라인을 보고 이에 대한 이해로 사진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는 곧 우리의 생각보다 신문에서 포토저널리즘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음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두 신문사 중 용산 철거민 진압 참사를 더욱 비중 있게 다룬 신문사를 선택하라는 질문에는 80명 중 64명으로 한겨레의 수가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같은 날 1면에 있었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보도에 대해 67명이 조선일보가 더욱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44명이 조선일보에서 더욱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사건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한겨레에서는 72명이 용산참사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응답했다. 결과적으로 응답자들은 1면의 사진이 더욱 큰 신문사가 용산참사 사건을 더욱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진이 오른쪽 보다는 왼쪽에 배치했을 때 그 기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 이번에는 이 두 사진을 보자.
















다른 사진에서도 역시, 두 신문사의 사진 선정의 상이한 기준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신문 조선일보에서는 손에 새총과 화염병을 들고 있는 철거민의 역동적인 사진(출처: 연합뉴스)을 게재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진은 글을 읽기 전 수용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철거민들의 무장한 모습에 먼저 노출된 수용자는 위 기사가 사건을 경찰과 철거민 양측의 입장을 균형적으로 다루려고 노력할지라도 경찰의 진압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식의 옹호와 불법적인 철거민들의 시위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의 결과로 독자를 이끈다. 한편 저항하는 철거민 한 명을 진압하기 위해 수십 명의 경찰 특공대가 몰려드는 극적인 사진을 게재하였다. 그리고 기사 내용 또한 철거민의 시위 방식보다는 경찰특공대의 성급한 진압 결정과 방식에 대한 비판이 강한 기사 내용으로 사진에서 드러나는 경찰 특공대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신문사는 Gatekeeping과정을 거쳐 기사의 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사진을 게재한다. 신문사의 논조가 있고 신문 기사 또한 사람에 의해 작성되기 때문에 편향적인 시각을 갖는 경우가 많다. 위의 두 기사처럼 사건을 바라보는 기자의 시각이 함의된 기사에는 사진 또한 그러하다. 사진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의 한 단면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적인 기록임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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