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본론
-도요타리콜사태와 다른 미국기업의 리콜사태 비교분석
-도요타 리콜사태에 대한 미국 시민의 태도와 국민성
-미국 시장의 판도 변화
3.결론
* 참고 자료 출처
* 참고 서적 및 신문 자료
* 동영상 자료
-도요타리콜사태와 다른 미국기업의 리콜사태 비교분석
포드의 파이어스톤 타이어 사태는 포드의 대표 SUV이자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의 하나인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에 장착된 파이어스톤 타이어가 주행도중 터지면서 운전자와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취해진 리콜 조치로 포드 자동차의 주가가 폭락하고 대규모 영업 손실을 입은 사태를 말한다. 소비자들의 숱한 항의와 불평이 접수됐음에도 “사고가 난 것은 운전자들이 타이어에 바람을 제대로 넣지 않고 더운 날씨에 부주의하게 차를 몰았기 때문”이라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미국에서만 46명이 목숨을 잃자 부랴부랴 타이어 리콜을 한 것이다. 문제가 된 타이어가 주로 나온 파이어스톤의 공장 전 직원들에 따르면 이 회사가 1994~1996년 기간 동안 밀려드는 주문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타이어에 대한 안전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포드사도 이 타이어에 문제가 있음을 이미 발견하고 강제리콜 전 해부터 해외에서 타이어 리콜 조치를 취했으나 미국에서는 관계 당국에 이를 신고하지 않았었다.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던 자동차 회사인 포드는 당시 사태로 주가가 반값으로 폭락하는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 사태로 인한 회사의 손실을 이유로 포드사의 전문경영인인 잭 나써(Jacques Nasser, 1968년부터 포드사를 위해 일했었고,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많은 정리해고를 하여 ‘Jacques the Knife'로 불리기도 했으며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포드 자동차 회사의 최고 경영자로 근무했다.)는 물러서게 되고, 구원투수로서 포드 자동차의 설립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윌리엄 포드가 최고 경영자로 나서게 된다. 이후 윌리엄 포드는 ’포드 경영재건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미국 경제 위기에 GM,포드, 크라이슬러가 어려움을 겪지만 포드는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40%이상의 주식을 가진 포드사가 윌리엄 포드의 ’포드 경영재건 계획‘을 강력하게 지지하여 주었기에 가능하였다. 회사가 잘 나갈 때 품질관리에 소홀하였고, 소비자의 리콜요구를 무시하고 회사 안팎의 조언도 못들은 체하며 문제점을 알고도 감추다가 강제리콜을 당한 것, 오너가의 경영인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경영재건계획(Ford management restructuring plan) 또는 ‘글로벌 품질 특별위원회(Global quality special task force)'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현재의 도요타 자동차와 과거의 포드 자동차가 극히 유사함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