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본론
1. 내부적 측면
1.1. 한의학회의 내부적 문제점
1.1.1. 학문의 배타적 성향
1.1.2. 분과학문의 활성화와 통합에 있어서의 문제
1.1.3. 기구와 정책
1.2. 한의학회가 내부적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1.2.1. 학문의 자율적 분위기 조성
1.2.2. 분과학문의 활성화와 통합
1.2.3. 협의기구 활성화와 열린 정책
2. 대외적 측면
2.1 한의학회의 대외적 문제점
2.1.1 한의학의 홍보 문제
2.1.2 한의학의 세계화와 국제교류 문제
2.2 한의학회가 대외적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2.2.1 한의학의 적극적인 홍보
2.2.2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제교류
3. 교육
3.1 교육에 있어서의 문제점
3.1.1 커리큘럼
3.1.2 국가고시
3.1.3 전문의 과정
3.1.4 보수교육
3.2 한의학회가 교육적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3.2.1 커리큘럼의 표준화
3.2.2 국가고시의 올바른 방향 제시
3.2.3 전문의 수련과정의 표준화
3.2.4 철저한 보수교육의 시행
4. 학술과 임상
4.1 문제점
4.1.1 한의학 용어의 표준화 문제
4.1.2 진단과 치료
4.1.3 임상에서의 역할
4.2. 한의학회가 임상에 있어서 나아가야 할 방향
4.2.1 한의학 용어집의 지속적인 수정, 보완
4.2.2 한의질병코드의 적절한 사용
4.2.3 임상에서의 바른 역할
Ⅲ. 결론
의학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법을 모색하는 학문 네이버 백과 사전
이다. 그러나 의학은 인간의 생명 유지, 연장, 보호라는 1차적 기능을 가짐으로써 사회와 긴밀히 연관되어 실질적으로는 사전적 의미보다 보다 크고 복잡한 의미를 지닌다. 한 인간의 건강이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1차 의료기관으로서 한의원 보다는 병의원을 생각한다. 한의원은 아파서 가는 필수 의료기관이라기 보다는 미용관리나 건강 증진의 목적으로 가는 곳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본질적으로 한의학이 의학의 1차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여기는 한의학에 대한 불신감이 키운 결과이다. 예를 들어 암 같은 난치병을 가진 사람들이 한의원에 내원하는 일은 드물다. 또 한의사들 역시 난치병에 대해서 연구하고 치료하려는 의지를 가지는 사람이 드물다. 분명 한의학은 치료의학으로서 몇 천 년 동안 이어져 왔던 학문이고 깊이 연구해 보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한의학적 방향들을 찾아 낼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그러한 한의사들이 드문 것은 한의사들이 소위 말하는 돈이 되는 치료로 얻어왔던 만족감과 매너리즘이 1차 의료로서의 한의학에 대해 고찰할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던 까닭일 것이다.
1차 의료로서 한의학이 기능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한의사 집단의 대대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대한 한의학회는 한의학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레포트를 통해 현재 한의학회의 문제점에 대해 학회, 교육, 임상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짚어 보고 앞으로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해 보았다.
Ⅱ. 본론
1. 내부적 측면
여기서 가리키는 ‘내부적 측면’이라는 말은 한의학회에서 주도하는 사업 및 활동 이전에 학회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학회의 성격과 구조적인 부분을 살피고자 함이다. 한의학회가 학회로써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운영을 통해 한의학 발전에 실제적으로 어떻게 이바지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크게 학문과 운영 두 부분으로 나누어 현재 한의학회 내부의 학문적 성향과 운영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진단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