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독후감] 훌륭한 교사가 되는 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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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독후감] 훌륭한 교사가 되는 길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철학 및 교육사’라는 교직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서 읽게 된 ‘훌륭한 교사가 되는 길’.이 책을 꺼내드는 순간에 든 생각은 ‘훌륭한 교사가 되는 방법이 정말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나와 있을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정말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교사가 되기 위하여 사범대학교에 진학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교사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진정한, 참다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직접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대하면서 채워나가야한다는 생각을 해온 나로서는 조금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론서일 뿐인 책으로밖에 다가오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교생실습을 나오신 국어선생님께서 수업시간 중에 나에게 교과서를 읽는 것을 시키셨는데 내가 책을 다 읽고 나자 그 선생님께서 “목소리가 참 좋구나. 나중에 선생님하면 좋겠다.”라고 따뜻하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는 곧바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별것도 아닌 칭찬에 기분 좋아서 일시적으로 한 생각이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남은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몇 번씩 꿈이 바뀌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교사라는 직업이 주는 안정성 때문에 다시 선생님이 되기로 맘먹게되었고 비록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는 중학교 시절과 다르지만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만은 그때와 같다고 생각한다.
교사. 어떤 사람은 교사라는 직업을 ‘성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을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근본인 “사람”에 대한 교육을 하는 직업이기에 이런 표현은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교사라는 직업을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사람을 만드는 ‘전문가’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수강하고 있는 전공과목의 교수님 중 한 분은 우리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시면서 단순히 “윤리교사”라는 대답으로는 부족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와 꿈은 바로 “윤리전문가”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씀도 덧붙이신다. ‘교사’라는 직업을 어느 정도의 안이함과 그리 어렵지 않은 느낌으로 대하고 있던 나에겐 이 책을 읽으면서 교수님의 말씀이 처음으로 떠올랐다. 우리는 흔히 전문가를 ‘의사’나 ‘변호사’ 이런 정도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교사도 엄연한 ‘사람을 가르치는’ 전문직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