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정제원 지음, 베이직북스(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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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정제원 지음, 베이직북스(2010)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제원 지음, , 베이직 북스, 2010.
이 책을 들고 지하철을 다니자니 나름 교양인이 된 기분이었다. 저자는 훗날 자랑삼으려 두꺼운 책을 읽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자랑이 꼭 교만은 아니라고 하였다. 하물며 이 정도 두께의 책이야 어떠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서 몇날 며칠을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은 책 읽는 법, 즉 독서법에 관한 책이다. 책을 그냥 읽으면 되지 읽는 법이라니? 처음에는 독서법에 관한 책을 거들떠보지 않았었다. 그저 내 마음가는대로 읽고 쓰고싶을 때 쓰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책을 하나둘씩 읽어가면서 어딘가 답답해지고, 왼쪽 페이지와 그 이전 페이지의 내용들이 기억이 나질 않는 순간이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또한 책 한권을 읽고 그 다음에는 어떤 책을 선택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첫 번째 나의 답답함은 사실 메모하는 습관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 저자도 여러 책들을 인용하여 독서 중 글쓰기를 강조한다. 사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바로 두 번째 나의 답답함을 해결해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