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똥파리` 작품 분석-소통,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
분야
hwp1)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감독 양익준
2) 깡패영화
3) 감독이 말하는 제목이 ‘똥파리’인 이유
2. 루저란 무엇인가
3. 등장인물 살펴보기
4. 영화 속 주요 장면
깡패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대중성을 보장받는 영화 장르이다. 대부분의 이 장르 영화에서는 (‘영화는 영화다’, ‘비열한거리’ 등) 보통 주연배우들도 일류급이고, 액션 장면도 굉장히 멋들어지게 표현한다. 보통의 이 영화들은 감독이 담고자하는 생각이 있겠지만 그보다는 대중적인 상업적 코드를 많이 갖는다.
그에 반해 ‘똥파리’에서 조인성이나 소지섭이 찍었다면 어땠을까? 감독이 보이고자 한 메시지와 생각은 배우에 가려져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영화 속 배우들의 후줄근한 패션, 멋없는 행동 등 분위기가 일반적인 대중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즉 흥행이 목적이 아닌 감독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로 볼 수 있겠다.
3) 감독이 말하는 제목이 ‘똥파리’인 이유
감독은 똥파리를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변하는 말’로 정의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영화는 그 '똥파리'들 역시 울고 웃으며,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간다는 것에 조명한다. 세상으로부터 내몰려 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