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서 론
* 본 론
1. 마태가 이해하는 ‘성령’
2. 마태의 ‘하나님의 뜻’
3. 마태의 제자관- ‘믿음이 적은 자들아’
* 결 론
* 서 론
- 마태복음은 4복음서 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비슷한 관점에서 쓰여졌다고 해서 ‘공관복음’이라고 불리는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 자기만의 독창성과 신학을 가지고 있는 복음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기록한 바 있는 ‘마태복음 개요표’에서도 밝혔듯이, 마태는 자기만의 독창적인 단 어를 사용하거나, 구약 성경을 인용하거나, 특별한 주제의 본문을 첨가 또는 삽입함으로써 마태만의 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신학적 관점에는 ‘반유대주의적 사상 - 그러나 때로는 친유대주의적 사상을 보이기도 한다-’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강조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 약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마태복음이 가진 독창적 관점과 신학의 강조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각각의 주제에 따르는 본문이 비록 정확한 신학적 근거를 가지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마태복음만이 가진 특수 본문임에는 분명하기에 이러한 연구가 마태복음을 독창적으로 이해하는데 분명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기며 연구를 시작한다.
* 본 론
1. 마태가 이해하는 ‘성령’
● 마태복음 7:11 -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누가복음 11:13 -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이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중에 하나님께 구하고 찾으라는 말씀과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데로 남을 대접하라는 이른바 ‘황금률’본문 사이에 위치하여 두 말씀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본문은 'Q자료’로서 마태와 누가에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한 군데에서 큰 차이를 보고 있다. 마태는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좋은 것’을 주신다고 표현했으며 누가는 ‘성령’을 주신다고 표현 한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