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나의 성별고정관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성별고정관념
1.들어가며
2.나의성별 고정관념
3. 맺는말
본문내용
먼저 아주 오래 전 나의 학창 시절의 한 사례를 기억해 보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큰 성별 고정관념의 인습에 젖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1970년대 나의 고등학교 시절 우리 집에 선생님 부부가 세 들어 오셨다. 자녀가 없어 먼 친척의 자녀를 양자로 삼아 생활하며 자녀를 갖기 위해 무던 애를 쓰시던 것 같았다. 당시에 듣기로는 남의 아이를 키우면 아이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 가난으로 암울하던 시절에 선생님 가정은 우리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부인이신 사모님은 존경스럽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였다. 선생님(남성)께서 석유곤로(당시의 취사도구)를 들고 나오셔서 청소도 하시고, 부엌일을 돕기도 하시고, 그야말로 남성이 하면 큰일나는 일들을 하고 계셨다. 정말 이상하였다. 선생님(남성)은 이상한 나라에서 온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두(여성남성)가 남자가 부엌일 한다고 이상하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이재경 외(2008), 여성학(Women’s Studies), 미래인
하고 싶은 말
나 자신에게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관습화 된 성별 고정관념을 성찰하여 보고, 가정에서 또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