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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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설

2.작품감상 및 해설

3. 감상후기 및 느낀점
본문내용



1.서설
5월의 화창한 토요일 오후, 그동안 자주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래서 더욱 설레었던 마음을 가지고 과천에 위치하고 있는 으로 향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 미술관까지 가는 길은 나무와 잔디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어서 매우 상쾌한 마음에, 소풍 나온 어린 아이 마냥 한껏 들 뜬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었다. 에서는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여성작가 「아네트 메사제」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미술관에 막 도착하자마자 마침 전시 설명회가 바로 시작하고 있어서 정신없음 가까스로 추스르고 그 무리에 동참하여 관람을 시작하였다. 단순히 액자 속의 그림을 보는 전시회인 줄만 알았던 나에게 「아네트 메사제」의 작품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약 두 시간여 동안 작품들을 둘러본 후에 머리 속에 강하게 남았던 이미지는 인형과 신체장기, 두 가지였다. 그만큼 두 가지를 소재로 하여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 인형은 그야말로 작가의 모국인 프랑스에서도, 내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동물인형이었는데 그러한 평소에 귀여운 놀이도구의 이미지가 강한 인형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있어 가장 가까운 것이지만 쉽게 보지 못하고 쉽게 언급하기 힘든 신체장기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모순된 소재의 형상으로 인한 시각적인 안어울림으로 약간은 ‘피식’하는 웃음을 지어보기도 하였지만, 작가가 모순된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하고자 했던 전쟁과 생명,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 인체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 등의 사회의 여러 가지 진지한 주제를 알면 알아 갈수록 작가의 깊은 작품세계에 대한 찬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작품들의 개관과 작품에서 느꼈던 나름대로의 생각을 써 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