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학] 『사기』속 역사의 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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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역사학] 『사기』속 역사의 흥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중국 최초의 통일, 그리고 짧은 역사의 秦

① 秦의 統一과 번성
② 秦의 멸망과 그 원인

3. 여민휴식정책의 漢

4. 司馬遷이 생각하는 歷史의 興亡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역사를 살펴 볼 때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한 나라가 흥하였다가 또 새로운 나라에 의해 망함을 많이 볼 수 있고, 역사는 이 흥망을 통해서 새로운 페이지를 하나 하나 장식해 나가고 있다. 흥망의 사전적 뜻은 무엇인가? 흥망(興亡). 말 그대로 (국가나 민족 따위가) 흥하는 일과 망하는 일을 말한다.
사마천(司馬遷, BC 145 ?~BC 86 ?)이 저술한 『史記』에서도 국가의 흥망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司馬遷은 하(夏). 은(殷). 주(周). 진(秦), 한(漢) 등 왕조의 흥망에 관해 하나의 공통된 특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통치자의 인격’의 문제였다.
국가의 혼란을 다스리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통치자(군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군주제도하에서 군주 개인은 지고 무상한 권력을 갖고 있으며, 그 권력이 사회를 지배함에 따라 군주의 언행은 모두 사회․정치적 국면에 대해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哀公과 孔子의 “한 마디의 말로 국가를 일으키는 것”과 “한 마디의 말로 국가를 상실하는 것”에 관한 토론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듯 군주의 한 마디 말로 국가를 일으키고 상실하는 상황에서 군주는 국가의 치란흥망(治亂興亡)의 결정적인 작용을 하였던 것이다.
전 봉건시대 사상가들 대부분은 그들의 모든 희망을 현명한 군주의 신상에 기대하였으나 사실 군주라 해서 결코 모두 다 현명한 것은 아니었다. 현명한 것과는 반대로 대부분의 군주는 잔혹한 무리였다. 이러한 모순에 기초하여 군주에 대한 등급구분을 진행하는 이론이 출현했던 것이다. 고대의 왕들의 인격을 나누어 볼 때 덕(德)과 부덕(不德), 현(賢)과 우(愚)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인물 유형의 탐구는 우(㝢), 탕(湯), 문(文), 무(武) 등의 탁월한 도덕적 군주와 걸(桀), 주(紂), 진시황(秦始皇) 등의 악인의 뚜렷한 구분을 야기 시켰던 것이다.
이처럼 군주의 인격은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史記』에는 秦나라의 멸망과 漢나라의 흥망이 잘 나타나져 있는데 나는 이러한 秦과 漢을 통해서 역사의 흥망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秦始皇의 죽음으로부터 漢 高祖의 천하통일에 이르기까지 연대로 따지면 기원전 210년에서 기원전 202년까지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史記』의 전 130권이 대상으로 삼은 천 수백 년 역사가운데서 이 8년 동안만큼 긴장과 파란이 가득 찬 시기는 없었다. 사상 최초의 통일제국이 붕괴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장엄한 드라마이거니와 그 혼란의 무대를 수놓는 갖가지 양상은 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아프게 끌어당기는 바가 있으며, 司馬遷의 또한 이 시기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는 유난히 정체를 더하고 있다. 사기에 나오는 이 두 나라를 통해서 역사의 흥망에 대해서 살펴보자.

2. 중국 최초의 통일, 그리고 짧은 역사의 秦
① 秦의 통일(統一)과 번성

그 동안의 혼란스럽고 어지러웠던 전국시대(戰國時代)를 최초로 통일하고 바로 잡은 사람이 바로 진시황(始皇帝, BC 259
참고문헌
* 사마천/정범진 옮김, 『史記1-本紀』, 도서출판 까치, 1994
* 박혜숙, 『司馬遷의 歷史認識』, 한길사, 1988
* 김영수, 『지혜로 읽는 史記』, 도서출판 푸른숲, 1999
* 유택화/노승현 옮김, 『중국 고대 정치사상』, 예문서원, 1994
* 박정기, 『지도자』, 삶과 꿈,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