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ldice 사례연구

 1  Shouldice 사례연구-1
 2  Shouldice 사례연구-2
 3  Shouldice 사례연구-3
 4  Shouldice 사례연구-4
 5  Shouldice 사례연구-5
 6  Shouldice 사례연구-6
 7  Shouldice 사례연구-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Shouldice 사례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역사
2.슈다이스방식
3.환자의 경험
4.간호사의 경험
5.의사의 경험
6.부연설명
7.시설
8.관리
9.운영비용
10.시장
11.문제와 계획
본문내용
Shouldice 사례연구


슬리퍼에 환자복 차림을 한 두 사람이 다소 어두운 Shouldice 병원의 홀을 천천히 걸어내려 갔다. 이들은 병원의 상무이사인 Alan O’Dell 과 그의 고객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들이 목소리가 들리는 범위를 벗어나자, O’Dell 상무이사는 선의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분들의 행동거지로 봐서, 우리 환자분들이 이 병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병원에 환자들이 입원하는 동안은 어떤 면에서 환자분들이 주인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5곳의 수술실을 방문한 다음에, O’Dell 상무이사와 고객은 어제 아침에 받은 탈장 수술에 대해 한창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조금 전의 그 두 환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1. 역사
날짜가 적혀있지도 않고 미래 고객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았지만 최근에 인쇄된 멋진 소책자에는 병원 설립자인 Shouldice 박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수술 후 조기 보행에 관한 Shouldice 박사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부분적으로 7살 여아의 맹장(appendix) 수술을 집행하고 나서 그 여자아이가 침대에만 가만히 누워있기를 거부했던 에피소드 때문입니다. 그 여자아이가 안정을 취하지 않고 움직였지만, 어떤 이상도 없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자신이 동물 수술을 시행하고 나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했지만 아무런 해가 없었던 자신의 이전 동물 실험이 떠올랐습니다.

1940년까지 Shouldice박사는 수술 후 조기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요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한 요소에는 국부 마취제의 사용, 수술절차상의 성격, 불필요하게 불편함을 일으키지 않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설 설계 및 수술 후 요양법 등이 있었다. 이러한 요소를 염두해 두고, 다른 수술법보다 우수한 탈장 치료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박사의 초기 성공사례에 대한 소문이 수요를 창출시켰다.,

Shouldice 박사는 의사면허증이 있어서 어디서든, 심지어 식당테이블에서도 수술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을 요청하는 환자의 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Thornhill 주의 Toronto 교외에 있는 17000 평방피트의 본관이 있는 넓은 130 에이커의 땅을 구입함으로써 새로운 시설을 갖추었다. 몇 년간의 설계가 끝나자, 89개의 침대를 수용하기 위해 큰 날개 건물을 증축했다.

Shouldice 박사는 1965년에 사망했다. 그 당시에 Shouldice Hospital 회사가 설립되어 Nicholas Obney의 외과관리 하에 병원과 클리닉 시설을 운영하였다. 1999년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자인 Casim Degani박사가 외과과장이 되었으며 2004년 7월까지 해마다 총 600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2.The Shouldice 방식

오로지 외부복강 탈장만 Shouldice 병원의 치료대상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첫 치료는 약 45분의 간단한 수술이었다. 남은 절차는 이전에 다른 곳에서 치료한 탈장이 재발한 환자와 관련된 것이었다. 탈장 재발 케이스와 아주 어려운 탈장 치료의 경우 90분 이상의 수술시간이 요구되었다.

Shouldice법에서는 복강벽의 근육은 3개의 개별층으로 배열되어 코트의 가장자리가 단추를 채우면 겹쳐지듯이 가장자리를 겹치게 함으로써 각 층을 차례로 혈(穴)을 치료하였다. 최종 결과는 피부 표면 아래에 6줄을 꿰맴으로써 복강의 근육 벽을 강화했는데, 그리고 나서 겸자를 이용하여 죈 다음 나중에 겸자를 제거하였다. (다른 수술법은 근육층을 분리하지 않고 별로 꿰매지도 않고
때로는 피부아래 막이나 망상조직을 삽입했다.)

전형적인 초기 치료는 수술전 진정제(수면제)와 진통제를 국부마취제와 절개부위에 Novocain의 주사와 함께 사용하여 완료시킬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즉각적인 수술후 환자 보행이 가능해졌으며 조속한 회복이 촉진되었다.

3. 환자의 경험
대부분의 잠재 Shouldice 환자들은 이전 Shouldice 환자들로부터 병원에 대한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수천명의 의사들이 환자들을 다른 의사에게 가보라고 권하기는 하지만, 의사들이 Shouldice수술의 “돈에 눈이 먼” 수술로 종종 간주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Shouldice수술의 단순함으로 인해 Shouldice 병원을 잘 추천하지 않았다. 전형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주치의에게 검진을 받고 나서 바로 Shouldice 병원에 연락을 취했다. 보다 많은 환자들이 진단을 스스로 내렸다.
Shouldice 병원의 환자들이 경험한 과정은 검진을 받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할 때 발생하는 거리상의 문제와 관련이 깊었다. Shouldice병원의 환자 중 약 10%가 Ontario 외부지역 출신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국인들이었다. 60%의 환자들은 Toronto 지역 밖에 살고 있었다. 외부지역 출신 환자들은 표1에서와 같은 의료정보 설문지를 이용하여 우편으로 진단을 받았다. 설문지상의 정보에 근거하여, Shouldice병원의 의사는 응답자의 탈장의 유형을 알아내고 수술할 경우 발생한 위험요소들은 없는지 살폈다. (예를 들어, 과체중이나 심장병, 혹은 6개월에서 1년 전에 심장발작이나 뇌졸증 병력은 없는지, 아니면 국부마취가 필요한지 전신마취가 필요한지를 결정해야 했다.) 이 시점에서 환자는 수술날짜를 받고 병원과 Shouldice수술법을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받았다. 소수의 환자들이 치료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과체중이거나 지나치게 의학적 위험이 있거나 아니면 환자가 탈장증세가 없는 경우였다.
수술 전날 오후 1시나 3시쯤에 클리닉에 도착하여, 환자는 대기실의 다른 환자와 만났다. 곧 이 환자는 수술 일정을 다 짠 의사가 배치된 6곳의 진료실 중 한 곳에서 검진을 받는다. 환자가 불안증세를 보여서 안심을 시켜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환자들은 보통 수술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불안증세를 보였다.) 이 시점에서 환자가 과체중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끔 발견되었다. 어떤 환자들은 탈장증이 없었다. 이런 경우에 환자는 귀가 조치되었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지 한 시간가량 지나고 입원수속을 밟고 나면 팔목 밴드에 적힌 방으로 옮겨졌다. 입원수속 과정을 거치면서 가벼운 짐은 보관하도록 했다.

병원의 환자실은 다소 개인적인 공간이며 침대가 두 개 놓여져 있었다. 직업, 배경, 관심사가 유사한 환자들을 가능한 한 같은 방에 배정되도록 했다. 환자실에 도착하면, 환자는 짐을 풀고 룸메이트와 사귀고 면도를 하고 환자복으로 갈아 입었다.

오후 4시경 간호원이 수술이 끝난 후의 운동의 필요성이나 일상적인 일정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입원환자들에 통보했다. Alan O’Dell에 따르면, “환자의 50% 가량이 너무 긴장해서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거의 다 까먹는다”고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9시에 차와 쿠키를 먹었다. 간호원들은 이 시간을 이용하여 그날 일찍 수술을 마친 환자와 수술을 받기 전의 환자가 담소를 나눌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다과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일찍 수술을 받을 환자는 새벽 5시 30분에 깨워서 수술전 진정제를 투여했다. 대략 같은 시간에 환자의 룸메이트의 수술 스케줄을 잡도록 노력했다. 환자는 수술전실(手術前室)로 옮겨지고 순회 간호사가 수술하기 45분 전에 진통제인 Demerol를 투여했다. 오전 7시 경에 첫 수술이 시행되기 몇 분 전에 각 환자에게 배정된 의사가 수술실에서 국부 마취제인 Novocain을 투여했다. 이것은 수술 실에 입실하기 전에 진정제를 투여하는 여타 병원의 관행과 대조적이었다.

수술이 완료되고 나면 몇몇 환자들이 담소를 나누고 주위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때 쯤되면 환자는 수술대에서 일어나 의사의 도움없이 수술후실(手術後室)로 보행하도록 권유를 받았다. 수관호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99%의 환자가 담당의사의 권유를 받아들였습니다. 휠체어를 쓰기도 하지만, 수술대에서 일어나 보행하는 것은 (혈압이나 호흡과 같은) 생리학적 이유도 있지만 심리적 이유도 있습니다. 환자는 자신은 보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즉시 아주 중요한 신체운동을 시작할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합니다.

수술 후 하루 내내 환자는 간호원과 도우미의 격려를 받으며 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수술을 실시한 날 저녁 9시쯤 모든 환자들은 그날 입원한 환자들에게 오전처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계단을 올라가서 다과실로 보행해 갈 수 있었습니다. 나흘 아침에는 환자들은 퇴원준비를 했습니다.

환자는 입원기간 동안 원내를 여기 저기 돌아보고 친구를 사귈 기회를 가지라고 권유받았다. 의료진은 환자와 환자의 태도가 Shouldice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았다. 설립자의 아들이자 의사이며 병원의 50%의 지분의 소유자인 Bymes Shouldice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