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학]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시민으로서의 베르터와 빌헬름
2) 등장인물 고찰
3) 주인공들의 지향점
3. 결론
본문내용
베르터가 민중 또는 시민적-평민계층의 편에서 귀족계급 내지 궁정사회를 대비시킬 때, 일반적 사회상황에 관한 그의 예리한 판단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활동이라고! 감자를 심고 말을 타고 시내에 나가서 곡식을 팔러 다니는 사람이 나보다 더 나은 일을 하는 셈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나는 지금 내가 얽매여 있는 이 노예선 속에서 십 년 간은 더 뼈가 부서지도록 일을 하겠다” (1771년 12월 24일)
라고 말하며 감자를 심거나 곡물을 팔러 다니는 사람이 노예선의 사슬에 묶여 있는 자신보다 더 나은 일을 하고 있다고 쓴다.
그리고 그는 공사관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서로 곁눈질해 가며 살펴보는 추잡한 사람들의 그 번지르르한 모습과 그 지루한 꼬락서니는 어떤가! 한 발이라도 남보다 앞서겠다고 악착같이 눈을 번쩍이며 노리고 있는 그들의 출세에 대한 야욕, 그지없이 비참하고도 한심스런 노골적인 그 집념” (1771년 12월 24일)
이어서 베르터는 그가 시민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겪는 수모를 한편으론 이해하면서도
“무엇보다도 내 성미에 거슬리는 것은 숙명적인 저 시민관계이다. (...) 다만 내가 이 땅 위에서 비록
참고문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1999
오순희, “청년 괴테의 문학세계 -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을 중심으로”, 한국괴테학회, 2000
박희경, “이상적 사랑의 아포리아 -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연구”, 한국독어독문학회, 200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안삼환 역,『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민음사, 1999
송동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있어서 주인공의 교양을 위한 연극의 기능
박광자, 『괴테의 소설』, 충남대학교 출판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