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Ⅱ. 본론
1. 토크쇼 & 무릎팍도사의 특징
1.1. 토크쇼의 특징
1.2 무릎팍도사의 특징
2. 자막의 기능
2.1 정보전달의 불완전 보완
2.2 정보전달 수단의 대체
2.3 정보 추가
2.4 기타 - 말소리의 시각화
3. 자막의 담화구조
3.1 무릎팍도사의 담화구조
3.2 출연진
1) 출연진 -> 출연진
2) 출연진 -> 시청자
3) 출연진 -> 연출자
3.3 연출진
1) 연출진 -> 출연진
2) 연출진 -> 시청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강호동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질문
무릎팍도사의 큰 특징은 MC의 공격적인 질문에 있다. 게스트가 꺼려하고 기피하는 이야기에 대해 공격적이고 직접적으로 물어본다. 보통 토크쇼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질문과 대답을 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이것은 자칫 프로그램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게스트가 비밀을 털어놓기 싫어할 수도 있고, 너무 직설적인 질문으로 방송의 수위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이 3년 이상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강호동 덕분이라는 평가가 있다. 게스트와의 기 싸움에서 지지 않을 정도의 파워가 있고, 오랜 방송경력으로 방송을 잘 아는 강호동이 메인 MC를 맡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이만큼 유지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 핵심적인 질문이나 프로그램 진행을 전부 강호동이 도맡고 있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사투리 사용이 많다.
무릎팍도사 김제동편의 출연진은 강호동, 유세윤, 올밴, 김제동 등 총 네 명이다. 이 중 유세윤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다. 과반수가 사투리를 쓰고 있는 것이다. 김제동편 뿐만 아니라, 어느 게스트가 나와도 최소 두 명은 사투리를 사용한다. 특히 메인 MC인 강호동이 사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릎팍도사는 전반적으로 사투리가 난무한다. 물론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사투리는 우리 국어를 더 풍부하게 하며, 국어의 한 부분이므로 충분히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과도한 사투리 사용은 자제하는 게 옳다고 본다. 사투리를 못 알아듣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대중을 상대로 하는 매체이니만큼 표준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성우가 등장한다.
프로그램의 서두와 말미에 성우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서두에서는 앞으로의 전개내용을 예고하고 말미에서는 지금까지의 전개내용을 정리한다. 예능프로그램, 특히 토크쇼에서 성우가 출연하는 것은 흔치 않은데, 무릎팍도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성우가 등장하여 프로그램
이지양, 「TV 자막의 기능과 우리말」, 가톨릭대학교, 2003.
이지양,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른 tv 영상 자막의 분석」, 가톨릭대학교,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