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I. 지금 왜 관광인가?
II. 민속이란 무엇인가?
III. 관광이란 무엇인가?
III. 민속의 관광화와 가치 창출
-강릉단오제
IV. 민속의 관광화와 한계
V. 그린투어리즘이 나아가야할 방향
(민속의 관광자원화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에 앞서) 관광 특유의 본질적 성격을 살펴보는게 필요하겠다. 관광의 정의와 특질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그 대상이나 매력물로서 민속의 ‘가치’평가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관광이란 무엇인가? 여러 논의 중 주목하고 싶은 것은 관광인류학자 하시모토 가즈야의 견해다. 여러 관련 연구 성과들 관광 인류학의 기념작 「호스트와 게스트: 관광 인류학」, 관광사회학의 문제작 「관광의 시선: 현대사회의 레저와 여행」을 비롯하여
을 성찰하여 간결하고도 유의미한 정의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관광이란, “(①관광자에게 있어) ②타향에서 ③익히 알려진 것을 ④아주 조금만 일시적인 ⑤즐거움으로 매매 하는 것”이다.
① 관광자(관광객)이란 “일시적으로 여가 상태에 있는 인물로, 뭔가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집에서 떨어진 장소를 자발적으로 방문하는자”를 말한다. 노동으로부터 분리된 시간대에 자유 의지를 갖고 자신이 속한 사회 밖으로 이동하여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 이를 말한다.
② 관광객에게는 낯선, 그러니까 노동의 일상세계로부터 분리된 이질적인 공간이 하시모토가 말하는 ‘타향’이다.
③ 익히 알려진 것이란 관광의 대상이나 매력과 관련된 사안으로 피어스 브렌든(토마스 쿡 이야기의 저자)에게서 빌려온다. “관광이란 익히 알려진 것의 발견”이라는 주장이다.
④ 아주 조금만[과] 일시적에 대해서는 관광객에게는 출발해서 돌아올 때 까지가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