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토마스 쿤의 생애
Ⅲ. 토마스 쿤의 과학활동
Ⅳ. 토마스 쿤의 불가통약성
Ⅴ. 토마스 쿤의 영향과 비판
Ⅵ. 토마스 쿤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
참고문헌
쿤의 과학관은, 과학 진보의 혁명적인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학적 진보의 계기가 되는 혁명은 하나의 이론 구조의 포기와 그 자리를 양립 불가능한 다른 이론이 대신하는 것으로서 이루어진다. 또한 과학자 공동체의 사회학적 성격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쿤은 사회적인 요인을 강조한 데에서 포퍼나 라카토스(Imre Lakatos)와 구별된다.
과학 형성 이전 단계의 조직화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은 과학자 사회가 하나의 단일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게 되면 체계화되고 조직화된다. 패러다임은 특별한 과학자 사회가 채택한 일반적인 이론적 가정들과 법칙들 그리고 그것들의 적용에 대한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패러다임 내에서의 연구자들은 그 패러다임이 무엇이든 간에 쿤이 `정상 과학(normal science)`이라고 하는 것을 실제로 행하고 있다. 정상 과학 안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은 실험의 결과에 의해 나타난, 실재 세계와 관련된 여러 측면들의 행태를 설명하고 조절하려는 시도를 통해 패러다임을 명료화하고 발전시킨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들은 불가피하게 난점에 봉착하며 명백한 반증에 직면하게 된다. 만일 이 난점에 대해 속수무책이면 `위기`의 상태가 도래한다.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나고 과학자들이 원래의 패러다임을 버리게 되면 위기는 해결된다. 이 불연속적인 변화가 `과학 혁명`을 구성한다. 유망하고 명백히 해결할 수 없는 난점을 안고 있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것이 심각한 난점에 봉착하여 새로운 혁명의 결과를 수반하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기 이전까지는 새로운 정상 과학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을 이끌게 된다.
- 송진웅(2000), 과학사에 관심을 가진 쿤, 과학동아
- 오창희, 과학관의 혁명가 토머스 쿤, 서울대 강사, 철학
- 카르납, 윤용택 옮김(1995), 현대의 과학철학 입문, 서광사
- 토마스 쿤, 김명자 역(2002), 과학혁명의 구조, 까치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