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 문제
Ⅱ. 연구 방법
1. 전문가 인터뷰
2. 문헌 조사에 따른 사례 비교
3. 설문조사
Ⅲ. 연구 결과
1. 스포츠 경기 관람자와 운동선수와의 경기 중 충돌 및 폭력의 원인
2. 스포츠 경기 관람자와 운동선수와의 경기 중 충돌 및 폭력에 대한 책임
3. 스포츠 경기 관람자와 운동선수와의 경기 중 충돌 및 폭력 발생의 제도적 개선 방안
Ⅳ. 결론
1. 연구의 요약 및 함의대상
참고자료
설문지
환경적 요인에서 스포츠 종목과 관련했을 때 배구와 탁구 같이 신체 접촉이 없는 종목인 경우보다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처럼 신체 접촉이 많을 경우 공격행동이 자주 일어나며 특히 핸드볼의 경우 신체적 충돌이 많고 규칙의 허용 범위가 넓어 공격행동이 일어날 소지가 많다. 또한 상대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느낄 때 공격이 쉽게 일어난다. 경기 상황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점수 차로 지고 있을 때, 경기 장소가 상대팀의 홈경기일 때, 경기에 패했을 때, 특히 판정이 불공정했거나, 게임이 안 되었거나, 좌절감을 느꼈거나, 신체적 고통을 느꼈을 때, 팀의 순위가 낮을 때, 경기시점(쿼터, 피어리드)의 후반부에서 공격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비롯한 전반적인 공격행동과 관련하여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안신호 교수와 인터뷰를 하고 다음과 같은 답변을 들었다.
질문 : 스포츠 경기 중 선수와 관중간의 충돌 및 폭력의 원인이 되는 공격행동이란 무엇인가?
답변 : 공격행동은 “타인에게 해를 주려는 고의적 행동”으로 정의한다. 공격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극 상황, 그 상황에서 유발되는 감정, 공격행동이 표출되기 이전의 판단, 공격행동 표출의 단계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격행동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신체에 위해를 고의로 가하는 신체적 공격행동을 의미하지만 욕설 등으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 즉 심리적 위해를 가하는 언어적 공격행동도 포함한다. 관중의 야유는 언어적 공격이고 그 야유에 화가 나서 관중을 때린 선수는 신체적 공격을 행한 것이다.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 그 분노심에 의해 표출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공격행동이다. 그런데 공격행동이 반드시 상대방에 대한 분노심에 의한 것은 아니다. 약한 친구를 재미삼아 골탕 먹이는 왕따, 살인청부업자의 살인 등은 위 공격행동의 정의에 부합되는, 즉 “상대방에게 해를 주려는 고의적인 행동”이지만 분노심이 선행된 것은 아니다. 공격행동을 일으키는 자극상황과 그때의 감정에 따라 약간씩 성격이 다른 여러 가지 공격행동이 있게 된다.
1) 상대방의 선제공격에 대한 반격으로의 공격행동 : 경기장에서 선수가 행하는 공격행동은 대개 관중이나 상대편 선수가 위해를 가해 온 것(신체적 위해뿐만 아니라 자존심을 건드리는 심한 야유 같은 심리적 위해도 포함됨)에 대한 반격으로서의 공격행동일 것이다.
2) 순간적 짜증 혹은 평소의 미운 감정에 기인한 공격 :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상대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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