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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윤리] 안락사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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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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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윤리] 안락사에 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1. 죽음의 권리
1) 죽음이란?
2) 죽음의 권리에 대한 논의 - 안락사 반대 측의 죽음에 대한 의견과 반박
2. 안락사 - 찬성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의 범주
3) 안락사의 법적 정당성
3. 결론

본문내용

③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환자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통증은 감각적, 정의적, 인지적 요소를 포함하는 다차원적, 주관적 경험이며 이는 불명확하고 복잡한 경험으로 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이다. 그렇지만 각 개인에게 독특한 것이므로 통증을 묘사하고 평가하기란 매우 어렵다. 결국 통증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의해 잘 정의되며,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그를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흔히 만성적이고 진행적이어서 인생의 의미상실과 역할의 수행을 어렵게 하고 대처자원을 방해하는 파괴적인 힘을 갖는다. 또한 현재의 극심한 통증이 앞으로 다가올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더 무섭기 때문에 오히려 죽음을 원하거나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다

환자 자신의 느끼는 통증은 다차원적, 주관적 경험이며 불명확해 결국 통증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의해 정의되어야 하고 그를 믿어야 한다. 통증뿐만이 아니라 환자가 처할 수 있는 주변상황을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말기암환자는 병원에서 조기퇴원을 권유받음으로써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선고받게 되며, 환자는 통증과 여러 가지 신체적으로 불쾌하고 괴로운 증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죽는 순간까지 방치됨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통을 겪는다. 말기환자는 더 이상 치료받을 수 없는 절망감과 사회적 고립, 말기 질환과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유발되는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과 죽음에 대한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한 의문과 의미를 추구하는 질문들을 가지며, 가족들 또한 어려움과 부담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WHO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정도의 암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통증관리의 원칙에 따르면 환자 70~90% 이상에서 적절한 통증조절이 이루어 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60~70%의 암환자들이 적절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현실을 이러하기에 그들에게 기적적인 상황을 기대하는 희망고문은 더욱 잔인한 행동이라고 본다.

1. 안락사
(1) 안락사의 정의
안락사는 모든 의학적 치료를 다했음에도 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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