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중학교 때였는데 그 당시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 영화를 보고, 그 영화의 결말과 반전에만 신경을 썼었다. 짐캐리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었다. 두 번째로 봤을 때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을 보고서였는데, 고3이라는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트루먼 쇼라는 영화는 단지 볼거리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영화가 되었다.
주인공 트루먼은 태어났을 때부터 삶의 모든 부분을 여과 없이 방송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다. 라이브로 트루먼의 삶을 보여주는 쇼의 주인공인 트루먼은 섬이라고 생각하는 이 커다란 스튜디오에서 만족하고, 사랑하고, 믿음과 신뢰로 살아가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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