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미술][인상파미술][르느아르][루누아르]인상주의(인상파) 미술의 특징,성립, 오귀스트 르느아르(루누아르)의 젊은시절,불운,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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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인상주의(인상파) 미술의 특징
Ⅲ. 인상주의(인상파) 미술의 성립
Ⅳ. 오귀스트 르느아르(루누아르)의 젊은시절
Ⅴ. 오귀스트 르느아르(루누아르)의 불운
Ⅵ. 오귀스트 르느아르(루누아르)의 작품
참고문헌
인상파 화가들은 그들의 원칙을 풍경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장면에도 적용시켰다. 레오나르도가 입체감의 표현을 위해 사용한 것과 같은 어두운 그늘이 햇빛 속과 옥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상주의자들은 발견했다. 그들은 그래서 이러한 전통적 방식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종전에 어떤 시대의 화가들보다 윤곽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은 인간의 눈이 놀라운 도구임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눈에게 적절한 암시를 주기만 하면, 눈은 우리가 거기에 있다고 알고 있는 형태전체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이러한 그림을 올바로 보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처음 인상파 전시회를 찾았던 사람들은 분명히 그림 앞에 바싹 다가가서 아무렇게나 휘두른 붓놀림의 혼란(混亂)밖에 보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인상파(印象派) 화가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이자 인상주의 방법을 고수했던 화가의 한 사람인 까미유 삐사로가 햇빛이 가득 찬 빠리의 대로의 ‘인상(印象)’을 묘사한 그림을 보고, 인상파 화가들에게 분개했던 당시의 사람들은 만약 내가 이 거리를 걷는다면 내 모습이 이렇게 보인단 말인가? 나는 다리와 눈과 코가 없어지고 형태 없는 작은 얼룩점으로 변한단 말인가?” 라고 묻곤 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실제로 두 눈으로 무엇을 보는가에 대한 판단을 방해하는 것은 또다시 인체에는 ‘어떠어떠한 부분들이 있다.’는 기존의 지식이었던 것이다. 인상주의의 그림을 감상하려 할 때, 몇 걸음쯤 뒤로 물러나서 보면 이러한 이상야릇한 색점들이 갑자기 눈앞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생명을 가지게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된다는 것을 일반대중이 알게 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다. 이러한 기적을 달성하고, 화가가 실제로 겪었던 시각적 경험을 관람객에게 전하는 것이 인상주의자들의 진정한 목표였다. 19세기 말 경 일부 미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던 19세기 미수의 업적에 대한 우려와 불만의 느낌을 간단히 설명하기란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요즘 흔히 현대 미술이라 부르는 여러 가지 미술 운동이 성장하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감정에서 비롯하게 된 것으로 그 근원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박우찬,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 재원
송상일 평론집(1979), 시대와 삶, 도서출판 문장
오주석 저(1999),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서울, 솔
주드 웰턴 저, 박주혜 옮김(1997), 명화이야기 시리즈 - 인상주의, 디자인하우스
E.H. 곰브리치, 차미례 역(1993), 예술과 환영, 서울, 열화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