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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사회복지시설의 의미
Ⅲ. 사회복지시설의 유형
1. 아동복지시설
2. 노인복지시설
3. 장애인복지시설
1) 장애인생활시설
2)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3)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 장애인유료복지시설
4. 모자복지시설
5. 윤락행위 등 방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6. 영유아보육시설
7. 기타 사회복지시설
Ⅳ. 사회복지시설의 변천
Ⅴ. 사회복지시설의 설치
Ⅵ. 사회복지시설의 신고기준완화
Ⅶ.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
Ⅷ.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방안
1. 수도세․전기세․연료비에 따르는 세제 감면 및 요금인하의 정책적인 배려가 요구된다
2. 사회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이 요구된다
3. 서비스 전달체계에 따른 개선이 요구된다
4. 시설운영의 효율성․개방성을 위한 omonvolsor(O, M, V, S, 옴부즈)제도 마련을 제안한다
5. 개인시설의 문제예방의 대책 마련이다
Ⅸ. 결론
참고문헌
사회복지시설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것이 수용자나 이용자들에게 시설 선택권을 주는 식의 이른바 ‘바우처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전문가들은 제안하고 있다. 이는 분명 획기적인 제도임에 틀림없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복지시설 노동조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도 제안하고 있다. 감옥의 비리와 인권유린을 막기 위해 교도관 노동조합을 제안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라 하겠다. 노조를 통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바꾸어내고, 비리와 인권유린을 감시토록 하는 일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안도 물론 좋다.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제안으로서, 영장 없이 한 인간의 신체를 구속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법원을 설립하여 수용자들을 최소화하고 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 역시 다수 제기된다. 이 정도의 제안만 받아들인다 해도 우리 나라의 사회복지시설의 문제는 상당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로 돌아가 생각해 보자면, 이런 방안들은 수용시설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회적 토대 위에서 제기되는 방안들이다. 왜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실상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부랑자나 노숙자들이 수용되어야만 하는가. 누구를 위해서, 무슨 근거로. 그들이 수용되어야만 우리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가. 그들 역시 예전에는 같은 혹은 인근 동네에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던, 절친할지 모를 우리의 이웃들이었다. 오히려 그들이 수용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정상인임을 자처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편견 때문이며, 이것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대표적 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장애인이 태어났을 때 지금처럼 그 가족들의 책임만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사회적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닌가. 그들에게도 가정을 이루고, 가족과 함께 살 권리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차별도 받지 않도록 충분한 사회적 배려 속에 공부도 하고, 노동도 하며 살 수 있도록 보장할 수는 없는가. 우리 사회는 이러한 행복을 추구할 권리라는 사회적 원칙들을 저버린 채, 가시적 성과에 급급하여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병원을 만들어 그들을 수용하는 일에만 신경을 쏟아왔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아무런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니겠는가.
국가인권위원회(2002), 부랑인노인복지시설 내 노인인권 현황 조사
보건복지부(2006),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 지침
조미자(2001), 사회복지사의 직무몰입과 대인관계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조소영 외(1994), 한국노인복지시설의 현황 및 모형분석, 제1회 노인복지 학술세미나 자료집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9),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건강증진 및 시설운영 개선방안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