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주택가격 하향 안정화 정책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집값을 하양 안정시키려면 우선 다주택 보유자가 집을 내놓게 하고, 다른 한편으론 공급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 그러나 현 정부 정책이 두가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는지 의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대명사인 '10.29 대책'의 핵심은 '양도세' 강화다. 주택거래에서 얻은 차익에 무거운 세금을 매겨 투기를 막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주택 보유자들은 양도세가 무서워 집을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 정작 기대됐던 '보유세 강화' 카드도 장기 추진 과제로 미뤄졌다. 옛 병서(兵書)의 전략을 원용해 현재의 상황을 풀어보면 이렇다. 정부는 적을 배수진(背水陣)으로 내몬 것이다. 퇴로가 없는 적이 죽기살기로 덤빌 수밖에 없다. 정말 정부가 집값을 안정시킬 의도가 있다면 양도세 등 거래세는 낮춰 다주택보유자의 퇴로를 열어주고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으로 보유세는 크게 높여 한다. 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는 1.5%인데 우리나라는 자동차보다도 낮은 0.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