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의 11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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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연금술사를 읽고 나서 그의 작품에 그저 매료가 되어버린 나로서는 다시금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기회가 되는 책이다.
바로 그 책이 ‘11분’이라는 제목의 이 책인데, 연금술사에서 나에게 준 감동 때문에 ‘이 책은 과연 어떤 감동과 가르침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이 책을 천천히 읽어 내리기 시작을 하였다. 제목이 ‘11분’이라 간단 명료한 스토리 구성이고, 이 11분이 의미하는 시간이 뭔지 궁금해서 이 책의 내용을 읽는 순간에 조금은 이 책의 스토리는 나에게 당황스럽게 다가왔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마리아’라는 창녀의 이야기를 주 소재로 정한 내용이었다.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라고 한다면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악마와 미스프랭’ 등의 여러 작품들을 내면서도 사람들에게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던 그 이기에 창녀를 소재로 한 내용의 이 책이 과연 나에게 그러한 가르침들을 다시 한 번 줄 수 있을 지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