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1.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2.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3.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4.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5.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6.gif)
![[대중문화] 대중 속 문화공간 연구-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7/56747-0007.gif)
분야
hwp◎설문에 기초한 대중의 문화 공간에 대한 기호 탐구
◎문화 공간에 대한 대중적 편향성
(The Research of the Cultural-Space in the Public)
올해 들어 우리영화 ‘실미도’와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연달아 한국 영화 1000만 관객시대의 개막을 알려옴에 따라 바야흐로 한국 영화 중흥의 시대를 실감케 했다. 그동안 거대 자본과 상업력으로 무장한 채 무차별 폭격을 가해오던 이른바 헐리웃 블록버스터 폭격에 차츰 저항력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신호탄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더해 며칠 전에는 프랑스의 칸에서 또 하나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세계 4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칸느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우리 영화의 잠재력이 단순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된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렇듯 영화산업의 눈부신 부흥과 발전은 더 이상의 강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영화 산업이 거대한 산업 자본에 의존적인 이러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어가는 현실을 막연히 낙관만 할 것은 아니다. 비단 영화 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 전반에 걸쳐 만연되어 가는 상업주의적 사조는 경제 사회에서의 빈익빈 부익부가 사회 불균형과 분열을 초래하듯, 문화 전반에 극심한 불균형적 발전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조심스레 근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조에서는 『대중 속 문화 공간 연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대 한국 사회 대중의 문화 및 문화 공간에 대한 기호를 조사하고 더불어 대중의 문화 공간에 대한 수용 인식을 탐구하여, 그 속에서 나타난 특정 문화와 문화 공간에 대한 대중적 편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문제의식 제기와 나아가 진정한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과 균형 잡힌 미래 건설을 위한 대중의 바람직한 자세와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이전 단계에서 볼 수 있던 일부 엘리트만의 고급문화와, 기층에 있는 토착적인 민속 문화 사이에 나타난 중간문화를 이르기도 한다. 종래 문화의 향수는 지극히 한정된 일부 계급, 계층 사이에서 고급 문화화하였다. 그러나 생활수준의 향상 및 교육 보급의 확대에 따른 문화 향수 능력의 향상과 매스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은 문화의 자유스러운 향수 범위를 확대하여 대중문화 성립의 기반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대중 속 문화 공간 연구』라는 주제어 속의 대중이라 함은 고급문화나 민속 문화 사이의 중간자적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서, 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말 그대로 “Popular"한 대중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임하였다. 또한 주제어 속의 ‘문화 공간’의 범위는 인간의 생활방식이 창조․발견․습득되는 최광의의 문화개념에 기초 하였다기 보다는 일정한 공간과 설치하에서 행하여질 수 있는 공연, 전시, 영상예술 등에 한정하였다.
보다 명확하고 적절한 설문지 작성 및 연구의 방향성을 제고하고자 문화 공간에 대한 연구서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김옥랑․백선기 교수님 공저의 『문화예술 공간과 문화연구』를 적극 활용하고 참고 하였으며, 이에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