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1) 작품 소개 및 제작 배경
2) 작품 줄거리
Ⅱ. 시대적 상황
1) 포르투갈의 인도항로 발견
2) 크리스트교의 전도
3) 동방물산에 대한 직접 교역
Ⅲ. 영화와 역사의 비교
1) 영화와 역사의 공통점
① 그라나다 함락
② 종교 재판과 마녀화형
③ 과학기술의 발달
2) 영화와 역사의 차이점
① 콜럼버스의 세계관과 구형설
② 콜럼버스의 항해 목적과 동원수단
③ 콜럼버스의 원주민 정책과 실상
Ⅳ. 결론
콜럼버스는 1477년 리스본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알려진 기록이 별로 없다. 콜럼버스는 1451년 제노바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선원이 되었고 이에 따라 항해 지식이 해박하였다. 청년이 되어 리스본에 정착한 콜럼버스는 서쪽 항로를 개척하고자 포루투갈 궁정에 재정 지원을 요구하나 거절당한다. 그는 결국 1485년 어린 아들 디에고를 데리고 카스티야로 이주한다. 그는 곧 여기서 수도사와 권력자들과 유착을 맺고 카스티야의 이사벨라 여왕을 만나 다시 한 번 서쪽 항로 개척을 주장한다. 이사벨라 여왕은 콜럼버스로 하여금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받도록 하나, 당시 여왕이 그라나다 점령에 몰두하기 시작하며 콜럼버스는 7년 동안 왕실의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 그 사이 콜럼버스는 아내를 잃은 지 몇 년, 세비야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들 페르난도를 낳는다. 또한 마침내 그라나다 전쟁에서의 승리가 확정되자 여왕은 콜럼버스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다.
콜럼버스는 선단을 구성하여 순탄한 항해를 마치고 바하마 제도의 한 섬에 도착하게 된다. 그는 그곳을 아시아라 믿으며 원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쌓고 선원 39명을 남겨둔 채 본국으로 돌아와 환영을 받지만 다시 대규모 식민지 개척단을 이끌고 갔을 때, 그의 선원들이 모두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1496년 콜럼버스는 다시 에스파냐로 잠시 돌아가게 되고, 이 사이 식민지 이주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원주민들과 교전이 벌어진다. 콜럼버스는 사태를 수습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1506년 모든 공적을 박탈당하고 생을 마친다.
영화 는 콜럼버스의 아들 페르난도가 쓴 전기를 토대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영화 속 콜럼버스는 처절한 전쟁과 마녀사냥, 왕실의 음모 등로 가득 찬 어두운 이베리아 반도의 현실과 극명하게 대비되며, 이 가운데 유일하게 불의에 저항하는 숭고한 인물로
❋단행본
김명섭, 『대서양문명사 : 팽창·침탈·헤게모니』, 한길사, 2001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2008
아사다 미노루/ 이하준 역, 『동인도회사』, 파피에, 2004
안드레아스 벤츠케/ 윤도중 역, 『콜럼버스』, 한길사, 1998
이매뉴얼 월러스틴/ 이광근 역, 『세계체제 분석』, 당대, 2005
이영미, 『향신료』, 김영사, 2004
재닛 아부-루고드/ 박흥식 역. 『유럽패권이전: 13세기 세계체제』, 까치, 2006
제프리 버튼 러셀/ 박태선 역, 『날조된 역사-콜럼버스와 현대 역사가들』, 모티브, 2004
차용구, 『로마 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 푸른역사, 2003
하워드 진/ 유강은 역, 『미국민중사』1, 이후, 2006
❋논문
김창진, 「[영화로 보는 제국의 역사3 : ] 미지의 세계 향한 유럽의 게걸스러운 갈망」, 민족21, 2009
박용진, 「〈1492 : 낙원의 정복〉과 콜럼버스, 그리고 신세계」, 『서양사연구』, 한국서양사연구회, 2008
박현주, 「영화 속에 나타난 북 아메리카 원주민의 이미지 : 주인에서 유배자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이영효, 「신대륙의 발견과 콜럼버스의 신화」, 『역사비평』, 역사문제연구소, 1993
임용묵, 「콜럼버스와 아메리카」, 『인문학지』,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02
주경철, 「콜럼버스의 심성 구조와 해로의 개척: 콜럼버스의 1차 항해를 중심으로」, 『대구사학』, 대구사학회, 2010
최영수, 「콜럼버스 이전의 해상발견에 관한 연구 -포르투갈의 해상활동을 중심으로」, 『국제지역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