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최인훈의 `광장` 해체론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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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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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최인훈 분석
1. 서사구조
2. 인물
3. 시점
4. 문체
5. 상징
6. 주제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I. 서론

최인훈의 은 분단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소설 중 하나이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우리 시대의 문제작’으로 남아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이 작품이 처음 발표되었던 4.19 혁명 직후에는 역사적인 관점으로 해석되었고 그 이후에는 수많은 방법으로 해석되어왔다. 이젠 작품이 처음 발표되었던 때로부터 약 5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그 동안 사회는 몰라보게 변했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마다 변화에 대한 기대, 불안, 위기론이 ‘거대담론’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중심 권력을 뒤집기 위한 한판승부’가 벌어진 사회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본 과제, 최인훈의 연구는 바로 이 물음에서부터 출발한다. 즉, 을 단순히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적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의 중심 구조를 ‘해체’하는 이야기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 이 시사 하는 의미를 살펴보려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의 서사구조와 인물, 시점, 문체, 상징에 대해 살펴보고, 그 후에 주제를 찾아 의 현대적 의미를 파악해보도록 하겠다.

II. 최인훈 분석

최인훈의 은 1960년 중편 형태로 발표된 이래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서 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핵심적인 구조는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서사분석이 소설 분석에서 선행되어야 할 중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소설 넘버링으로 서사구조를 찾고, 다음으로 텍스트의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 후 인물의 내면이 시점과 문체를 통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알아보고 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상징들에 대해 분석해보겠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살펴본 내용들을 통해 작품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참고문헌
● 송지혜,『의 공간 구조 연구』,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p. 39
● 구재진, 최인훈의 연구
● 최인훈, 『광장』, 문학과지성사, 1996
● 권택영, 『후기 구조주의 문학이론』, 믿음사, 1990
● 김욱동, 『광장을 읽는 일곱 가지 방법』, 문학과 지성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