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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일본 캐넌의 셀생산방식
사례 2: 롯데캐논의 셀 생산방식
사례 3: 신도리코 '대차 생산라인'
1. 전통적인 조립생산에서 셀 생산방식이 컨베이어방식보다 우월한 이유
2. Canon 복사기에서 셀 생산방식의 경쟁 성과가 큰 이유를 Product-Process Matrix상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하시오.
3.복사기는 2,700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복잡성이 높은 제품인 셈이다. 그리고 제품의 부피나 무게도 상당하다. 이런 조건을 고려하여 컨베이어생산방식에서 셀 생산방식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사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 당신이 Cannon 복사기 공장의 공장장이라고 가정하고 해결 대안을 제시해 보라.
4. 롯데캐논의 대차방식과 캐넌의 셀생산방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떤 경우에 대차방식이 셀생산방식보다 우월한지 설명하시오
도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캐논 아미 사업장의 헤이키치 카토 부공장장은 공장현황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도 무다 제거를 강조했다. "무다의 제거, 그게 바로 우리가 도입한 도요타 방식의 제1원칙입니다." 아미 사업장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도요타식 시장대응형 생산 시스템의 "교본"으로 평가받는 곳. 카메라를 만드는 큐슈의 오이타 공장이 캐논의 "얼굴"이라면 아미 사업장은 복사기 팩시밀리 등 캐논 전체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사무기기 생산을 총괄하는 캐논의 "심장"이다.
1999년 10월 아미 사업장은 PEC(일본생산교육센터)의 권유에 따라 공장내 깔려있던 2천6백49m의 컨베이어벨트 라인을 철거하는 대수술을 단행했다. "컨베이어벨트는 일단 부품이 투입되면 생산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제품이 얼마나 팔리느냐는 고려할 수 없는 시스템이죠. 생산효율을 높일수록 재고만 늘어났습니다. 판매회사도 밀어내는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창고를 더 지어야만 했어요. 그 부담이 곧 비용 아니겠습니다." (카토 부공장장)
생산성과 효율성에서 셀 방식의 우위는 검증됐다. 우선 리드타임(lead-time)이 단축됐다. 당시 복사기를 생산하는 컨베이어벨트 라인에는 60명이 달라붙어 있었다. 제품 1대의 평균 생산시간은 2시간. 1명이 2분씩 작업을 하고 다음 공정으로 넘기는 식이었다. 이 방식은 그러나 공정 마지막 단계에 있는 작업자는 근무시작 초기단계에서는 할일 없이 놀 수밖에 없는 약점을 안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