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위협요인과 기회요인
2.1위협 요인
2.2 기회 요인
3. 정부와 기업의 대응
3.1정부의 대응
3.2 기업의 대응
4. 대학의 대응
4.1 기후변화의 주범 ‘대학’
4.2대학의 실질적 대응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보르도, 브르고뉴, 랑독, 루숀 등등… 지금 유명한 와인 산지는 빠른 시일 내에 이제까지의 브랜드 가치를 잃게 될 지도 모른다. 세계의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유명 와인 생산지의 포도 품질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 27개 지역에서 50년에 걸쳐 1.3도의 온도 상승이 있었다. 온도가 상승하면 포도에 전반적인 변화를 야기하는데, 특히 재배기간이 빨라지게 된다. 너무 빨리 익어버리면 당도가 높아지고 당도의 상승은 알코올 함유량을 증가시키며 산미를 감소시켜 와인 향미의 전체적 균형을 깨트린다. 이 뿐만 아니라 포도재배에 중요한 요소인 강수량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감소하게 된다. 기온의 변동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온난화는 지나치게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기온의 유동성으로 춥고 더운 날씨가 반복되는 경우도 발생시켰다. 때아닌 냉해를 입기에 적합한 조건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최적 포도 재배지 이던 프랑스 샴페인이나 보르도 지역, 스페인의 카탈루냐, 헤레즈 등은 포도 재배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반면에 영국과 같이 와인을 재배하기엔 너무 추웠던 곳이 중요 와인 산지가 될 것이다.
학자들은 2050년까지 섭씨 2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포도 생산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에도 기존 주기를 벗어난 엘니뇨와 같은 기상 이상현상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극지방의 기온 증가는 다른 지역보다 2,3배 높아서 설면과 해빙이 녹게 될 것이다. 이는 지표반사도(알 베도)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기온 상승을 가속화시키고 해수면 상승의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또한 대기의 수증기 함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지적 집중 호우와 이로 인한 수해가 증가할 것이다. 저 강수 지역에서는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홍수와 온도 하강에 의해 강수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지게 되고 사막화가 진행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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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지배한다 - 경제를 움직이는 날씨 이야기, 플래닛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