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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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장미의 이름, 책이 두 권 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읽는 동안 꽤 많이 고생했다.
사실 3주차에 이 책을 읽고 내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다 못 읽어서 못써서 냈었다.
급하게 다른 책을 읽고 써서 냈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을 다 읽고 책에 대해서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장미라는 꽃이 제목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로맨스 소설을 생각하고 책을 고르게 되었는데, 책을 읽자마자 드는 생각은 아, 잘못 골랐다 였다.
장미의 이름은 그저 종교 갈등, 살인사건, 추리를 다룬 책 이였을 뿐 이였다.
책의 전반부에 중세 종교에 관한 내용이 빼곡히 써있는데 그 부분만 읽는 것만으로도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본론으로 들어서자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소설의 성격을 띠어 흥미진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