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인들의 소화 기계

 1  독일과 프랑스인들의 소화 기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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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과 프랑스인들의 소화 기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독일
2.독일 음식의 특징
3.독일 식습관의 특징
4.독일의 통계자료
5.과일/채소 섭취 정도
6.프랑스
7.대표적인 프랑스 요리
8.프랑스인들의 식습관 특징
9.프랑스식 식습관 다이어트
본문내용
독일

독일인의 식습관 발달 과정은 지역과 사회 계층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전 궤도를 그려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독일인들은 특히 이웃 국가들의 식습관을 모방하면서 자신들의 것을 정립했다고 보여지기 때문 에 독일인의 식습관과 문화의 변천 과정을 이웃 유럽 국가들의 그 것과 분리해서 다루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이다. 독일에서는 하 루에 한 번만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독특하다. 주로 점심식사 때 수프를 비롯한 고기, 감자, 야채 등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독일인의 음식 문화는 이탈리아, 프랑스에 비해 그리 발달되어 있지 못한 편인데, 고기와 빵, 소시지를 주식으로 먹는다. 독일의 전통 요리로는 200~300가지 정도의 소시지와 햄, 뮌헨 지방의 돼지 족발 요리(Schweinehaxe), 고기 경단 스 테이크, 돈까스, 여러 가지 수프가 있다. 소시지 종류 중에서 석쇠에 구운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구운 흰소시지)와 삶은 소시지인 보크부르스트(Bockwurst:붉은색의 쇠고기 소시지), 그리고 카레 가루를 뿌린 카레부르스트(Curry-wurst) 등은 어 디서나 볼 수 있다. 물이 안 좋은 탓인지 맥주를 많이 마시고, 아침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 아니면 차를 주로 마신다
독일인들의 아침은 주로 빵과 커피를 마시고 점심은 간단하게 그리고 저녁은 푸짐하게 먹는 편이다. 바쁜 아침, 일과시간의 점심 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저녁을 잘 먹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한다. 아침에 많이 먹는 빵으로는 주먹만한 브뢰첸(Broechen)이 있는데, 프랑스의 바게트처럼 겉은 딱딱하지만, 밀가루, 효모와 물 이외에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독일식 케이크는 쿠헨(Kuchen)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후 3시쯤 커피나 차와 함께 먹는 쿠헨은 비만의 주범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일인들은 다른 유럽인들과 같이 치즈의 소비가 많다. 빵에 치즈를 발라 먹는 것은 대중적이다. 독일은 지방자치국가로, 이러한 특성은 음식에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 각 지방마다 먹는 법이 다르고, 즐기는 음식도 같지 않다. 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인 소시지와 맥주도 지방마다 조금씩 혹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은 파프리카(서양고추)와 캐러웨이 등의 강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며, 바닷가에 면한 북부지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영향으로 청어 와 같은 생선을 많이 먹는다. 그리고, 라인 강 유역의 서부 지역은 와인이 많이 나며, 다른 지방처럼 양념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남부지역은 소시지와 맥주, 감자를 이용한 요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독일요리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독일 음식의 역사적 변천 역시 지역적 차이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 당시 로마에 온 게르만족 조상들의 음식을 일컬어 단순하고 빈약한 음식이라 했는데, 그 당시 게르만인들은 오트밀과 거친빵, 치즈, 사냥한 짐승들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게르만족이 로마에 정착한 후 식생활은 크게 변화했다.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예술, 일상생활, 식생활 등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로마의 영향으로 금은제품의 용기를 사용했으며 식기가 대단히 화려해졌다고 한다.중세에 이르러서는 독특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고기를 꼬챙이에 끼워 굽고 양념한 소시지, 훈연한 육류, 염장한 어류, 꿀 케이크 등을 만들어 먹었다. 안식일에는 생선으로 식사를 하고 음료는 역시 맥주, 사과 술, 우유 등을, 부자는 와인을 마셨다. 그리고 이때부터 수도원의 수사나 수녀들은 알콜 음료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