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바이코리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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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바이코리아`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읽을 책을 생각하고 있던 도중 우연하게 수능이 끝난 직후 읽었던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생각났다. 그 책은‘한국’이란 나라를 새롭게 생각하게 해준 특별한 책이었다. ‘다시 한 번 읽어볼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친구들이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바이 코리아』를 추천해 주어서 선택했다.
책은 총 2권으로 되어있다. 각 권이 빨간색과 파란색 표지로 되어있어서 제목과 관련지어 디자인한 듯한 느낌이었다. 독특한 표지를 보고나니 내용이 어떨지 더 궁금해졌다.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실린 〈작가의 말〉 중에 “과학기술의 세계를 권하고 싶다.”라는 구절에서 이공계를 기피하려는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학의 길을 선택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정의림 기자는 이기자의 죽음으로 거대한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의림은 이 기자가 단순한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님을 의심하고, 그 날부터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북학인이라는 사람과 주고받던 메일에서 추적했던 단어들이 등장하자, 북학인과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을 대신해 움직이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는다.
의림은 북학인의 지시로 나영준 박사를 만난다. 나박사는 한국에서 연구를 하려했지만 돈에 쫓겨 어쩔 수 없이 미국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과학자들은 조국을 위해 남으려고 하지만 메아리 없는 조국의 현실에 지쳐 외국 정부나 회사의 하수인이 되는 것이죠.”라는 말에서 과학자들을 푸대접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이 안타까웠다.
또한 IMF사태와 남북정상회담, 대통령 선거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록 소설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미국이라는 강대국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조국의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한편, CIA본부에서는 삼성전자의 경영권을 빼앗을 음모를 꾸민다. 이유는 미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반도체를 시작으로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서는 현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이겨야하기 때문이다. CIA의 계획대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폭락을 맞이한다. 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