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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러시아마피아의 역사

Ⅲ. 러시아마피아의 구성

Ⅳ. 러시아마피아의 정체

Ⅴ. 러시아마피아의 권력연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마약.총기류밀매, 위조달러반입.유포 등의 국제성 범죄는 주로 국제적인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각종 국제조직범죄의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 국제범죄조직의 주된 수입원이 마약거래이다. 일본 야쿠자조직과 국내의 필로폰 밀조기술자와의 연계는 일찍이 1960년대부터 비롯된다고 하나, 최근의 마약류 국내 밀반입사례로는 일본의 폭력조직인 스미요시파 조직원이 국내로 밀반입 거래한 바 있고, 전남 고창지역 폭력조직인 오양파는 중국 및 괌의 마약조직 등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하여 조직적으로 대규모 마약류를 밀수출하였다.
러시아마피아, 일본야쿠자, 중국 삼합회 등 주변국의 범죄조직들도 국내범죄조직과 연계, 국내침투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마피아는 부산시 초량동을 거점으로 러시아인 인신매매, 무기밀매 등을 범하고 있고 밀입국, 밀수출입범죄도 개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국제범죄조직들은 횡령, 부정대출, 분식회계, 주가조직, 사이버카드깡 등 경제범죄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관광객을 가장한 중국폭력조직원들이 위조신용카드로 국내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이를 홍콩에서 되팔아 조직에 자금을 제공하는 수법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외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확대하고 특히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조하여 국제범죄조직의 외국환 거래정보를 제공받아 돈세탁 등을 감시하고 자금추적 등을 통해 국내 폭력조직과의 연계를 차단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이 최근의 국제범죄양상이 종래의 통화위조.마약유통 외에 환투기.불법자금세탁 등 지능적인 분야에까지 확장되었으며 한국을 경유지로 하는 국내밀입국조직까지 적발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들이 자국민의 사업을 도와준다는 명목 하에 폭력조직을 결성한 후 자국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있고 일부 국내조직폭력배들은 필리핀, 과테말라 등 해외로 진출하여 현지교민들에 대하여 갈취행위를 한 사례가 자주 적발되고 있다. 2000년 12월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구로구 가산동 등 조선족 집단거주지에서는 조선족 범죄조직인 흑사회단 일당 5명이 조선족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오다가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1950년 후반 소위 동대문사단은 수괴의 정치적 야망과 정권의 필요가 교감하여 자유당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하면서 장충단 사건, 고대생 습격사건 등에 조직원을 동원하지만 그 정권의 몰락과 함께 와해되고 만다. 5.16 이후 군사정부와 5.17 이후 신군부의 깡패 내지 조직폭력배 일제소탕령에 의거 많은 폭력조직이 해체되었지만 선거 때나 정당행사시 일부 정치인들의 조직폭력배에 대한 수요는 상존하여 유신 때는 1976년 신민당전당대회 각목사건이, 6공화국 때는 1987년 4월 통일민주당창당방해사건(소위 ‘용팔이’사건) 이 일어났다. 비정통적인 정권은 정권초기에는 사회정화라는 구실로 폭력조직에 철퇴를 가하고 정권 중.후반기에는 이들을 활용하였던 것이다.
참고문헌
◈ 예병환 외 1명, 악의 삼각 축 : 조직범죄·부패·테러리즘 :러시아 마피아를 중심으로, 한국시베리아 센터, 2011
◈ 안택원, 러시아 개혁과 마피아(Mafiya),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995
◈ 조성권,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국가안보 : 러시아 마피아의 사례연구, 국가정보원, 2005
◈ 정현두, 사회혼란 틈타 극성부리는 러시아 마피아, 대륙연구소, 1994
◈ 한종만, 러시아 마피아, 북한연구소, 1995
◈ 한종만, 김정훈 외 1명, 러시아마피야 현상의 이해, 명지출판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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