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꿀벌과게릴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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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꿀벌과게릴라`를 읽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6/65885-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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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여름철 내내 노래만 실컷 부르고 놀던 베짱이가 겨울엔 음반을 내 돈방석에 앉는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이제는 기존의 상식이 대접 받지 못하는 세상이 됐다. 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스로 자신을 혁신시키는 적응력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은 21세기이며21세기는 혁명의 시대이다. 이제 진보의 세기는 끝났다. 직선적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21세기의 변화는 불연속적이고 돌발적이며 선동적이다.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은 이미 멸종의 길로 들어섰다. 혁명의 시대에는 어떤 거대 기업도 권위를 인정 받지 못한다. ‘신경제’ 혹은 ‘디지털 경제’라고 불리우는 지금의 혁명은 새로운 산업 질서를 만들어 내었다. 이제 한국기업, 미국기업, 일본기업, 혹은 유럽기업, 개발도상국가들이라는 지녁과 국가의 구별은 없어졌다. 경쟁은 혁신기업 대 기존기업, 혁명가 대 기득권자의 구도가 되었다. 따라서 경영자들도 과거의 전략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영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아웃소싱(Outsourcing)은 전략 수렴화에 일조하였다고 지적한다. 기업들의 아웃소싱 비율이 점차로 높아짐에 따라 경쟁적 차별화의 여지도 축소되었다. 똑같은 무역박람회에 참가하고, 비슷한 경제잡지를 구독하고, 동일한 e-Business 전문가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경영자들도 전략 수렴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역량, 의욕, 구체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