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싸이의 新계급갈등
■ 소비 욕구
■ 영 웅 화
■ 광 고
■ 토대와 상부구조
■ 결 언
얼마전 싸이의 회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생이 싸이를 통해 개인 홈피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과히 신드롬이라 할만하다.
우리는 싸이에 관하여 비교적 신선하고 도발적인 주제를 찾고자 노력했지만, 이미 다른 조에서 심도있게 다룬 내용 많아 소재의 선정이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맑스주의적 미디어 비평에 의해 ‘싸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분석해 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즉, 칼 맑스가 다시 살아 온다면 현재의 싸이를 어떻게 보겠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토의가 맑스 사상에 대한 깊은 논의 없이 수박 걽핥기 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싸이의 新계급갈등
맑스는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지배계급인 부르주아는 그들에 의해 노동을 착취 당하는 프롤레타리아트를, 지배계급의 관념으로 교화시킴으로써 계급갈등을 회피한다’고 하였다.
모든 개인적 데이터의 수치화 - 일종의 유저간 서열 등급
페이머스, 카인드, 카르마, 방문자수, 방명록 등록글 수
인기있는 미니 홈피와 인기 없는 미니 홈피의 격차는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바로 싸이에 실존하는 新계급의 형성이다. 이때, 방문객이 적은 미니 홈피 유저들은 일종의 소외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싸이는 광적인 중독자들인 이른바 ‘싸이 폐인’을 양상한다. 사람들은 소외를 모면하는 수단을 찾기 위해, 또 싸이에 열중하게 되고, 더 많은 돈을 쓰게 된다. 싸이에 열중하면 할수록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