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기독교적 세계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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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기독교적 세계관을 읽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282-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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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처음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6달 전 학교 서점이었다. 겨울 방학 때 읽을 책을 고르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많던 책 중에 이 책이 유독 나의 눈에 띄었던 이유는 '세계관'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세계관'이라는 단어는 그 당시 내게는 처음 들어본 단어였다. 나는 마침 철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무슨 관(觀)에 대해서 흥미가 많았었다. 그런 나에게 세계관은 생소한 개념이었다.
이 책은 1990년에 출판되어 최근까지 20쇄를 거듭하면서 가장 많이 읽혀졌던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와 적용'의 개정증보판이라고 한다. 지은이는 양승훈 교수로서 현재 기독학술동역회 이사 및 실행위원이며, 한국 창조과학회 부회장이다. 이 책의 순서는 총 16장(주제)로 되어 있으며 각 3부로 나눠져 있다. 1장에서는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 다음부터 16장까지는 모두 각 주제에 대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말하고 있다.
세계관(世界觀,worldview)이란 사건이나 상황, 자신을 포함한 주변 세계에 대한 인식 또는 판단의 기본이 되는 전제의 틀을 말한다. 세계관을 의미하는 독일어 Weltanschauung은 '세계'를 뜻하는 Welt'라는 말과 마음이나 정신적인 직관을 의미하는 'Anschauung'이라는 말이 합쳐진 것이다. 세계관이라는 말은 1780년에 칸트가 「판단력 비판」이란 책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렇게 1장에서는 세계관에 대한 개념과 많은 학자들이 말하는 세계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