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1.gif)
![[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2.gif)
![[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3.gif)
![[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4.gif)
![[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5.gif)
![[한국사상]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접근-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9/68925-0006.gif)
분야
hwp2. 연구 내용
1)역사서술의 단군신화
2) 고조선 개국에 관한 제설(諸說)의 검토
3) 고조선 사회의 성장
4) 단군신화의 형성기반
3. 평가와 소감
역사서술인 동시에 시조전승으로 기록된 단군고기는 당연히 건국신화로 이해되어야 하며, 그것은 고조선의 개국 사실과 그 후의 사회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단군고기에는 단군이 평양에 도읍하여 조선을 세웠다고 기록하였는데, 사실 단군신화를 통해 고조선의 건국을 이해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
첫째로 단군신화 속에는 천신의 강림으로 이루어진 자손이라는 선민사상이 강하게 깔려 있다. 천(天)에 대한 신앙을 갖는 시기가 이미 청동기시대부터여서, 그러한 사상은 국가의 형성과 밀착되어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단군은 단순히 성읍국가를 지배하는 족장이 아니라 적어도 연맹국을 형성한 이후의 초월적인 왕실, 즉 권위를 가지고 재배하는 군왕권과 연결되었다. 단군신화는 환인에서 환웅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천신족으로서의 계보를 뚜렷이 하고 있다. 이것은 사노(斯盧) 육촌장설화와 같은 단순한 천강설화가 아니라 주몽이나 혁거세신화와 같이, 건국주(建國主)의 초월적인 권위 혹은 왕실의 특출한 지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