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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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장례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일본인의 삶과 가치관이 스며들어 있는 장례
2. 일본인들의 장례문화 성립

2. 본론

1. 일본인들의 내세관
2. 일본인의 장례절차
3. 장례 예절
4. 일본의 묘지
5. 일본의 현대 장례

3. 결론 - 한국과 일본의 장례문화 비교

본문내용
󰊱 서론

1. 일본인들의 장례문화 성립
장묘관습의 이념적 토대가 되는 조상숭배 및 사자에 대한 관념은 일본과 우리나라가 매우 흡사하다. 한국의 경우 조상숭배사상은 유교의 영향으로 효의 이념과 결합하여 강화되었으나, 일본의 경우 불교의 영향으로 환생의 개념과 결합하여 관념적으로만 존재한다.
일본은 종교 문화 및 거주양식 등의 면에서 우리와 유사한 점이 많으므로 장묘관행이 흡사하리라는 예측을 낳으나, 철저한 법적 규제와 행정지도 덕분에 화장위주(약 99%)의 관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화장을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보면 불교 도래에 의하여 8세기경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불교식으로 장례식이 행해지기 시작한 것은 헤이안시대 이후인데, 신도에서는 죽음을 부정한 것이라 하여 꺼리는 사고가 있어, 서민의 장례식이 불교식으로 많이 행해지면서 묘지도 절의 부수적인 것이 되었다. 기독교식이 행해지게 된 것은 메이지에서 다이쇼에 걸쳐서이고, 꽃을 바치는 풍습도 이 때부터 발생했다고 한다. 화장시 유족들이 소각로 앞 사체 옆에 기다리고 있다가 다시 유골을 수습하는 습관은 일본인들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불교가 서민층으로 확산되면서 불교문화에서 임종 및 장례를 둘러싼 의식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게 되어 장식불교로 변모하는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정에서 장식불교의 장례서비스는 서민층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불교의 신앙이 쇠퇴한 이후에도 사원 및 승려의 염불을 중심으로 장례의식이 계속 이루어지게 되었다.
메이지정부는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하여 장례 간소화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다이쇼시대에는 새로운 장례의 풍속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고별식과 장의의 분리로 장례행렬 즉 문상객들이 관을 따라 장지까지 수행하는 관습을 폐지시켰다는 점이다. 그 이후에도 장례의 간소화 추세는 계속되어 민간에서 생활개선 동맹회가 조직되어 주류접대 금지, 답례품 폐지, 회장자의 범위 제한 등 장묘절차의 자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간소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1948년부터 '묘지 및 매장취체규칙'을 제정하여 공영화장장을 전국에 건설하면서 매장을 금지하고 화장을 장려하였다. 매장이나 화장된 유골에 대한 토장은 지방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은 묘지구역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설치된 분묘 1기당 묘지면적은 도시주변의 경우 약 4-5m가 많고, 지방의 경우 6m정도로 우리나라 묘지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작은 편이다. 또한 도시주변의 사설묘지를 금하는 대신 공동묘지를 도시계획의 일부로 도입하여 묘지의 공동화를 추진하였다.
일본의 묘지문화는 묘지에 대한 혐오시설의 인식을 떨쳐버리고 주변경관을 살리면서 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공원식 묘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터는 물론이고 납골당도 만원이어서 시내 중심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고층 납골당 등 도심형 납골당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납골당의 면적을 줄이는 동시에 가족 합장 납골당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유골을 산이나 바다 뿌리는 󰡐자연장󰡑을 권장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여배우 사와무라 사다코(沢村貞子)는 생전에 자신의 집 창문에서 한눈에 보이는 사가미 천변에 자신의 뼈를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일본의 화장비율이 크게 늘어난 데는 전통적인 관습에 기인한 부분도 있으나 정부의 강력한 화장 장려정책과 행정지도의 결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매장 및 화장장취체법률이 제정된 이후 화장시설의 확대 및 현대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화장에 대한 혐오관념을 크게 불식시킨 점이 화장제도 확대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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