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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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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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의 이름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이 아마도 02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때가 내가 처음 군대에서 보내는 겨울이었으니 좀 어수선했던 것이 사실이리라. 알 수 없는 만감과 희비가 교차하는 사이에서 이 책을 읽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맨틱한 제목에 신파극조의 연애소설은 아니더라도 그런 류일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자는 생각에 책을 들었다. 그때는 뭐랄까 그냥 끌리는 대로 책을 집어들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작가가 누군지 그런 것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고 순 나를 끄는 책의 느낌으로 선택했다. 그런 상태에서 선택된 책이 이 이었다. 뭐 작가를 확인했던들 달라질 건 없었으리라. 그 당시 난 이 작가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했으니까.
책의 목차를 읽고 첫 장을 필 때까지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했다. 특이한 제목분류 방식이구나란 생각만을 했을 뿐. 약간의 흥미를 느끼기도 했고. 하지만 책의 첫 장을 시작으로 결코 가볍게 도전할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 수 없는 어려운 말들과 주석을 꼼꼼이 읽어야하는 부담감이 나를 엄습했다. 뒤숭숭한 상태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결코 아니었다. '아차' 싶었다. 한참을 그렇게 책을 펼쳐놓은 채 멍하니 있다가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책이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가볍지 않다면 (스스로)즐겁게 읽으면 된다."란 내 맘대로 명언을 필두로 책에 빠져들었다. 곧 무아경(無我境)의 상태가 되었다.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은 한 사람의 일대기를 쓴 작품으로서,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327년 성자와 이단자가 공존하는 북부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이다. 이 글의 주요인물은 윌리엄 수도사와 그의 조수이자 이글의 화자인 아드소이다. 이 글은 종교적인 내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주변 인물들 또한 모두 종교적인 빛깔을 띄고 있다. 또한 이 글은 철학적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그 사상은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상의 바탕이 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다.
하고 싶은 말
장미의 이름을 읽고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