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

 1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1
 2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2
 3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3
 4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4
 5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5
 6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6
 7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7
 8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8
 9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9
 10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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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락사와 뇌사의 문제와 불교의 중도적 해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불교의 죽음관
Ⅲ 뇌사
1. 뇌사의 정의
2. 불교가 바라보는 뇌사
3. 뇌사를 둘러싼 윤리적 문제
Ⅳ 안락사
1. 안락사의 정의
2. 불교가 바라보는 안락사
1) 경장에서의 죽음과 안락사
2) 율장에서의 죽음과 안락사
3) 대승경전에서 나타난 생명존중과 안락사
3. 안락사를 둘러싼 윤리적 문제
Ⅴ 뇌사와 안락사를 바라보는 관점
1. 불교 외 종교의 관점
2. 의료계, 법조계의 관점
3. 일반인들의 관점
Ⅵ 불교의 중도적 해법
1. 뇌사 문제에 대한 불교의 중도적 해법
2. 안락사 문제에 대한 불교의 중도적 해법
1) 호스피스의 정의 및 목적
2) 안락사에 대한 불교의 중도적 해법으로서의 호스피스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학적 판단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정의하려 하고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들의 선택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학적 판단으로 죽음을 결정짓고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죽음도 선택할 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과학적 판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뇌사를 죽음으로 보는가이다. 특히 뇌사에 빠진 환자의 장기를 적출하여 이식하려는 시술은 우리에게 뇌사를 죽음으로 보는 가에 대한 의문을 던져준다.
또한 죽음에 대한 선택은 안락사와 연관되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미국의 사상가이자 전직 의사, 잭 케보키언은 1980년대 중반부터 "죽을 권리"를 주장하였으며 1987년부터 디트로이트 신문을 통해 "죽음 상담(death counseling)"이라는 이름으로 의학상담 광고를 시작했다. 그는 실제로 1989년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45세 자넷 앳킨스를 상대로 치사량의 약물을 주입하여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하였다. 자넷 앳킨스 뿐만 아니라 그 외 말기 환자들을 선별하여 그는 9년간 약 130명의 안락사를 도왔다. 그의 행동은 정당했는가?
위의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불교의 입장과 중도적 해법,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판단 할 지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Ⅱ. 불교의 죽음관
죽음에 대한 초기 경전의 기본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다.

낱낱의 중생의 유형에 따라 낱낱의 중생이 죽고, 멸망하고, 파괴되고, 사멸하고, 목숨을 다하고, 모든 존재의 다발(五蘊, pañcakkhandha: 色受想行識) 이 파괴되고, 유해가 내던져지는데,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죽음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죽고, 멸망하고, 파괴되고, 사멸하고, 목숨을 다하고’는 죽음의 동의어이므로 실제적으로 죽음을 설명하고 있는 단어는 중생들이 그 유형에 따라 “존재의 다발이 파괴되고, 유해가 내던져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중생들의 ‘유해가 내던져지는 것’은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죽음을 의미한다면, ‘존재의 다발의 파괴’는 불교적인 해석상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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