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모형의 개념과 요건
Ⅱ. 모형의 종류
Ⅲ. 모형의 설정과정
1. 문제의 규정
2. 모형시안 작성
1) 변수선정
2) 범주화, 세분화의 정도 결정
3) 시간변수의 처리
4) 모형의 구체화
5) 모형의 계수측정
3. 모의실험과 타당성 검증
1) 정확성
2) 타당성
3) 항구성
4) 변수들에 관한 추정치의 확보가능성
4. 모형의 적용
Ⅳ. 모형의 효용과 한계
모형의 개념은 사회과학분야에서만 하더라도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우선 연구방법론에서 사용하는 모형의 개념은 "어면 현상을 연구하는데 원용하는 이론적 구조"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즉 모형과 이론은 다 같이 사물과의 구조동일관계(isomorphism)가 성립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이며, 다만 직접적인 연구대상인 경우에 이론이라고 부르고, 다른 쪽에 원용하는 경우에 모형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형은 어떤 증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발견적 장치(heuristic device)로서 이용된다고 보고 있다.
모형은 최소한 다음 세 가지 점에서 이론과 구별된다.
첫째로, 모형은 의도적으로 몇 개의 선정된 관계만을 다룬다는 점이다.
둘째로, 모형은 어떤 전제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려고 하는 일종의 폐쇄체제 (closed system)라는 점이다.
셋째로, 모형은 원칙적으로 이론에 비해서 개념과 관계가 한충 명확히 규정되고 계량화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기획이나 정책분석에서 쓰는 모형의 개념도 구조동일성이라는 본질 면에서는 연구방법론에서와 같다. 모형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은 실제 현상을 단순화(simplification) 내지 추상화(abstraction)한 것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문제나 체제들은 수많은 구성요소들이 서로 읽혀 있어 복잡한 성격을 띤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특징적인 요소들만을 취사선택하여 관계를 설정해 놓은 것이 모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모형은 실제를 모방한 것(imitation), 풍자한 것(caricature), 대용품(substitute), 복제품(re탔ca) 등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리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