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군함도 영화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왜 하필 우리는 군함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먼저 떠올랐던 질문이다. 36년 동안의 일제 강점기에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 핍박과 수난은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 영화 ‘귀향’으로 다시 주목받았던 일본군 성노예나 731부대의 생체 실험, 간도 참변, 관동 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등의 잔혹한 사례들에 비하면, 탄광에서의 중노동이나 노동력 착취 정도는 우리의 주목을 받기에는 죄질(?)이 경악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영화를 보기 전의 생각이었다. 2015년 여름,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는 유재석의 눈물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그 아픈 역사를 잊고 있을 때, 가해자 일본은 군함도의 하시마 탄광을 '일본 최초의 콘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선 일본 근대화를 뒷받침할 탄광'이라며, 자랑스럽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였다. 통탄할 지경이다. 이 영화를 통해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의 행태에 분개하면서도, 군함도를 잊고 있었던 우리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하고 싶은 말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오타가 없습니다.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2 pt, 자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