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디자인론] 토머스쿤의 과학혁명구조로부터 디자인패러다임까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상과학 그리고 디자인 사조
1-1. 패러다임과 디자인 사조의 정의
1-2. 패러다임의 개념적 적용
2. 패러다임의 발생
2-1. 패러다임 지위 획득 과정
2-2. 패러다임의 비누적적 발전
3. 패러다임의 성격
3-1. 패러다임의 강력한 사고 지배
3-2. 퍼즐풀이에 도전하는 패러다임 내부자들
4. 위기이론
4-1. 패러다임 진행 과정과 위기 대두
4-2. 디자인 사조에서의 위기이론
4-3.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 방법
5. 디자인 패러다임
본문내용
인류의 문명이 기록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류는 현상의 실체를 설명하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초자연적인 서사적 설명 방식을 도입하여 Event로 Event를 설명해 나가는
미토스(mythos)의 지식이 발전되어 왔고 탈레스의 출현 이후 로고스(logos)라는 대립된
이념하에 현재까지 인류의 지식은 발전해왔다.
우리 주변에 학문이란 카테고리로 성립되어 있는 대부분의 지식 체계는 우리의 현상적인
요소를 설명하고 입증하려는 목적 의식을 가진다. 그 중에서 과학은 인류가 쌓아온 설명
논리 중에 가장 체계적이고 범용적인 설명 논리이다. 이 과학은 서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우리의 사고를 제어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의 모든 사회, 문화적 현상이 서구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논리는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특히 16세기부터 정립되기 시작한 모더니즘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성중심주의, 보편주의,
합리주의, 절대주의 등의 극한적인 진리탐구의 논리로 귀결되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을
지나 20세기에 들어서며 이성, 문화의 상대주의가 논의되기 시작한다. 과학에 대한 상대주의가 제기된 시점도 바로 이 부근이며 토마스쿤(Thomas S.Kuhn, 1922~1996)이 패러다임을 주창한 시기이기도 하다.
토마스쿤은 패러다임이란 개념을 통해 그 시대를 통괄하고 있는 사고의 방식을 정립하려
했다. 어떤 시대의 사람들이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결론을 도출해낼 때에 그 생각하는 방식의 기본이 되는 것이 패러다임이라는 점을 전제로 하여 과학자들을 지배하고 있는 사고 활동을 파악하고, 패러다임을 근원적인 인식의 체계로 확대하여 이를 바탕으로 해서 사람들의 행동 양식과 구체적인 결론을 유도하려 하였다.
참고문헌
-Thomas Samuel Kuhn: , 조형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0
-정시화: , 미진사, 1998
-‘과학독서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sciencebook.or.kr
-필립 V 맥스: , 월간 디자인 편집부역, 디자인 하우스,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