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요약-중세후기(고려후기~조선전기)문학의 특징

 1  한국문학통사요약-중세후기(고려후기~조선전기)문학의 특징-1
 2  한국문학통사요약-중세후기(고려후기~조선전기)문학의 특징-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한국문학통사요약-중세후기(고려후기~조선전기)문학의 특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학사에서, 무신란과 몽고란은 문학이 중세전기적 모습에서 후기의 모습으로 넘어가는데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무신란때 문벌귀족의 문학이 청산되고 신흥사대부가 신유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학을 이룩하는 주체가 되었다. 무신란이 지속되는 동안 몽고란이 일어났는데 몽고의 지배는 문인들에게 국풍의 자각을 일깨워주었으며 민족의식을 각성시켜 주었다. 따라서 이들은 중세문명의 보편성을 독자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새 시대의 문인들은 이 두가지 수난을 통해 현실을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이런 점에서 신흥사대부가 담당한 고려후기문학은 위기에 처한 중세적 가치관을 현실의 움직임에 맞게 재편성하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 또한, 억압받고 수탈당하는 민중들에 대한 자각이 생겨나 愛民時, 즉 백성을 사랑하는 시를 많이 창작하여 농촌실정을 문제삼고 농민의 어려운 처지에 공감하고자 했다.
최씨 정권의 문인들로 대표적인 인물은 이인로와 이규보를 들 수 있다. 이 둘은 동시대인물이지만 두 사람이 보여주는 특징들이 서로 판이하다는데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중세 전기적 성격을 보여주는 이인로는 고답적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문벌귀족 출신으로, 귀족에게 유리한 창작 방식을 고수했다. 그는 ‘心의 철학’이라고 하여 ‘진리는 성현의 안에 있다’ 고 주장하였으며 시나 산문 창작에 있어 用事의 방법을 중시했다. 用事란 과거에 명문을 썼던 사람의 표현을 거듭 이용하여 표현의 묘미를 얻는 것을 말하는데, 그는 문학 수련을 하는 방법이 옛사람의 명문을 읽어 자기 것으로 하는데 있다고 하며, 현실의 문제와 바로 만나는 경험을 배제했다. 또한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고전적인 명문의 전례를 따르는 것만이 성과를 보장할 수 있다고 하며 특히 소식의 뒤를 잇고자 했다.
하고 싶은 말
제가 직접 책을 읽고 중세 후기 문학의 특징을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국문학사를 공부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