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정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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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정치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발전과정
가. 의식화 교육(1945~1949)
나. 철학적·교육적 기초 확립(1949~1964)
다. 사회과학적 정향성 확립(1960~ 1970)
라. 교수법의 체계화(1970~1985)
마. 교과과정론의 수용(1970~1975)
바. 생화세계로의 전환(1975 이후)

2. 기본이념 및 목표
가. 기본이념
(1) 계 몽
(2) 참 여
(3) 민주화
나. 기본목표

3. 주요내용
가. 통일교육
나. 통일후 정치교육

4. 정치교육 실태
가. 학교의 정치교육
나. 정치교육본부
다. 시민대학
라. 교회
마. 노동조합
바. 정당산하 재단
사. 연방군

본문내용
가. 의식화 교육(1945 ∼ 1949)
바이마르시대의 분방한 자유의 실패와 1945년 나치가 패망한 후에 독일 국민의 사고를 지배하던 국가 사회주의 이념의 제거 및 시민의식을 배양하고 민주적 생활양식과 민주적인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서방 연합국에 의해 실시되었다.-(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사를 재교육시키고 사회 교과서를 수정하는 교육체제 전환이 이루어짐)
나. 철학적·교육적 기초 확립(1949 ∼ 1964)
서독에서 독일연방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서독의 각 주들은 문화주권의 차원엥서 학교에서의 정치교육을 관장 하였다. 정치교육을 위한 기본지침은 1946년 최초로 헤쎈주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각주 문화부장관 회의에서는 1950년 학교 및 대학교에서의 정치교육에 관한 임시법이 의결되었고(이법안은 민주주의 단어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극히 소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1955년에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합동으로 구성된 독일교육 위훤회는 민주적 정치교육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할 것을 결의하였다.(이처럼 독일의 민주적 전통이 국가사회주의의 지배로 인해 단절됨으로써 정치교육은 물론 일반교육의 철학적·교육학적 기초를 확립시키기위해 적극적 정치교육을 위한 동력이 교육계로부터 시작됨)
(사회교육에 관한 토론은 Oetinger가 1951년 발간한 "정치교육의 전환점 - 교육적 과제로서 동료의식(Partnerschaft)이란 저서를 둘러싸고 집중적으로 벌어짐. 그는 칸트 이래로 국가형이상학을 발전시킨 독일철학의 국가교육 및 신이상주의 전통을 청사한고 미국식 실용주의[실용주의의 기본사고는 진리가 사고의 확신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사고가 실천에 옮겨짐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사고는 항상 행위에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의 행위는 주변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고가 교육의 중심을 차지 하지 않는다.], 그러나 Litt는 Oetiinger가 정치적 요인으로 권력을 도외시하여 국가권력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 육성을 배제했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그의 명제를 거부하며 정치가 협력이 아니라 국가권력을 둘러싼 투쟁으로 파악하는 한편, 국가는 경쟁하는 다양한 정치질서를 토대로 "힘의 예술적인 균형"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그러므로 Litt는 민주주의 교육이란 Oetinger처럼 생활형태를 매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결정하는 공민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